[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20)가 새 코치에 개리 길크리스트를 선임했다.
뉴질랜드 헤럴드는 8일(한국시간)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리디아 고는 앞서 스윙코치였던 데이비드 레더베터와 결별했다.
리디아 고는 “몇 차례 길크리스트와 함께 훈련했는데 스윙을 크게 바꾸진 않았다. 나에겐 아주 중요한 일이었고 변화를 줄 수 있다는 걸 보게 돼 좋았다”고 말했다.
길크리스트는 세계랭킹 2위 아리야 주타누간(태국), 4위 펑샨산(중국) 등을 지도하고 있다.
리디아 고는 이에 대해 “순위 경쟁을 하고 있다고 해서 (주타누간과) 사이가 나쁘지 않다. 그는 나랑 가장 친한 선수 중 한 명”이라며 “라이벌 의식은 없다. 그러나 (주타누간을 가르친다는 점은) 길라이스트가 훌륭한 코치라는 것을 확신하게 했다”고 강조했다.
리디아 고는 지난해 LPGA 투어에서 4승을 거뒀다. 그러나 7월 이후 우승을 추가하지 못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클럽과 캐디, 코치 등을 교체해 변화를 줬다.
[kjlf20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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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아 고는 앞서 스윙코치였던 데이비드 레더베터와 결별했다.
리디아 고는 “몇 차례 길크리스트와 함께 훈련했는데 스윙을 크게 바꾸진 않았다. 나에겐 아주 중요한 일이었고 변화를 줄 수 있다는 걸 보게 돼 좋았다”고 말했다.
길크리스트는 세계랭킹 2위 아리야 주타누간(태국), 4위 펑샨산(중국) 등을 지도하고 있다.
리디아 고는 이에 대해 “순위 경쟁을 하고 있다고 해서 (주타누간과) 사이가 나쁘지 않다. 그는 나랑 가장 친한 선수 중 한 명”이라며 “라이벌 의식은 없다. 그러나 (주타누간을 가르친다는 점은) 길라이스트가 훌륭한 코치라는 것을 확신하게 했다”고 강조했다.
리디아 고는 지난해 LPGA 투어에서 4승을 거뒀다. 그러나 7월 이후 우승을 추가하지 못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클럽과 캐디, 코치 등을 교체해 변화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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