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파이터' 론다 로우지를 다시는 볼 수 없는 걸까? 대나 화이트 UFC 대표는 "그렇다"고 보고 있다.
'ESPN' 등 현지 언론은 1일(한국시간) 'UFC 언필터드 팟캐스트'에 출연한 화이트 대표의 말을 인용, 로우지의 파이터로서 생활이 사실상 끝났다고 전했다.
화이트는 이 방송에서 화이트는 최근 로우지와 직접 대화를 나눴다고 밝힌 뒤 "전적으로 그녀에게 달린 문제지만, 나는 그녀가 다시 싸울 것이라고 말하지 않겠다. 내가 보기에는 그녀는 끝난 거 같다. 그녀는 격투기 밖에서 그녀의 인생을 살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로우지는 지난 2012년 UFC 역사상 첫 여성 챔피언이 됐고 6연속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며 파이터로서 상승세를 탔지만, 2015년 11월 홀리 홀름에게 넉아웃 패를 당한 이후 내리막을 걷기 시작했다.
2016년 대부분을 쉰 그녀는 그해 12월 30일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UFC 207에서 아만다 누네즈를 상대로 재기에 나섰지만, 48초만에 다시 KO패를 당했다. 그녀는 경기가 끝난 후 인터뷰를 거부하고 경기장을 떠났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SPN' 등 현지 언론은 1일(한국시간) 'UFC 언필터드 팟캐스트'에 출연한 화이트 대표의 말을 인용, 로우지의 파이터로서 생활이 사실상 끝났다고 전했다.
화이트는 이 방송에서 화이트는 최근 로우지와 직접 대화를 나눴다고 밝힌 뒤 "전적으로 그녀에게 달린 문제지만, 나는 그녀가 다시 싸울 것이라고 말하지 않겠다. 내가 보기에는 그녀는 끝난 거 같다. 그녀는 격투기 밖에서 그녀의 인생을 살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로우지는 지난 2012년 UFC 역사상 첫 여성 챔피언이 됐고 6연속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며 파이터로서 상승세를 탔지만, 2015년 11월 홀리 홀름에게 넉아웃 패를 당한 이후 내리막을 걷기 시작했다.
2016년 대부분을 쉰 그녀는 그해 12월 30일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UFC 207에서 아만다 누네즈를 상대로 재기에 나섰지만, 48초만에 다시 KO패를 당했다. 그녀는 경기가 끝난 후 인터뷰를 거부하고 경기장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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