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김현수(29)의 소속된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팀에서 FA로 풀린 외야수 마크 트럼보(31)와의 계약에 합의한 것으로 보인다.
'팬래그스포츠' 존 헤이먼 기자와 '폭스 스포츠' 켄 로젠탈 기자는 1월 20일(이하 한국시간) 개인 SNS를 통해 “트럼보가 3년 4000만 달러 이하의 금액으로 재계약하는데 근접했다”고 전했다. 헤이먼 기자는 후속으로 “3750만 달러에 합의 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두 사람에 따르면 신체검사와 막판 조율만 남은 단계다.
2004년 신인드래프트 18라운드 전체 533순위로 LA 에인절스에 지명된 트럼보는 2010년 빅리그에 데뷔했고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 시애틀 매리너스를 거쳐 지난해 트레이드를 통해 볼티모어 유니폼을 입고 159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6(613타수 157안타) 47홈런 108타점 OPS 0.850을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전체 홈런왕에 올랐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낮은 타율과 수비 능력으로 인해 FA시장에서 큰 관심은 받지 못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팬래그스포츠' 존 헤이먼 기자와 '폭스 스포츠' 켄 로젠탈 기자는 1월 20일(이하 한국시간) 개인 SNS를 통해 “트럼보가 3년 4000만 달러 이하의 금액으로 재계약하는데 근접했다”고 전했다. 헤이먼 기자는 후속으로 “3750만 달러에 합의 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두 사람에 따르면 신체검사와 막판 조율만 남은 단계다.
2004년 신인드래프트 18라운드 전체 533순위로 LA 에인절스에 지명된 트럼보는 2010년 빅리그에 데뷔했고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 시애틀 매리너스를 거쳐 지난해 트레이드를 통해 볼티모어 유니폼을 입고 159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6(613타수 157안타) 47홈런 108타점 OPS 0.850을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전체 홈런왕에 올랐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낮은 타율과 수비 능력으로 인해 FA시장에서 큰 관심은 받지 못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