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마크 샤피로 토론토 블루제이스 사장은 팀을 찾지 못하고 있는 외야수 호세 바티스타(36)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남겼다.
캐나다 언론인 '스포츠넷'에 따르면, 샤피로는 14일(한국시간) 라디오 채널 'FAN590'과 가진 인터뷰에서 "우리는 코너 외야수가 필요하고, 호세는 밖에 있는 선수들 중 가장 재능 있는 선수 중 한 명"이라며 바티스타에 대해 말했다.
2008년부터 2016년까지 토론토에 몸담은 바티스타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FA 자격을 얻고 시장에 나왔지만, 아직까지 팀을 찾지 못하고 있다.
지난 시즌 2009년 이후 가장 적은 22개의 홈런을 기록하는데 그친 바티스타는 홈런 타자들이 외면받고 있는 FA 시장 분위기에 휩쓸려 새로운 소속팀을 찾는데 애를 먹고 있다. 같은 지구에서 경쟁한 볼티모어 오리올스 다장에게서는 "팬들이 싫어해서 계약 논의를 할 수 없다"는 말까지 들어야 했다.
그가 새로운 팀을 찾지 못하면서 소속팀 토론토로 돌아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구단 결정권자인 샤피로는 바티스타가 "최고는 아닐지라도 최고 중 하나"라고 말하며 여전히 재계약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밝혔다.
바티스타에게 퀄리파잉 오퍼를 제시했던 토론토는 그와 재계약할 경우 드래프트 지명권 보상을 얻지 못한다. 샤피로는 이에 대해 "드래프트 지명권이 진정한 가치를 갖고 있는 것은 맞지만, 호세를 다시 데려오는 것도 그런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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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언론인 '스포츠넷'에 따르면, 샤피로는 14일(한국시간) 라디오 채널 'FAN590'과 가진 인터뷰에서 "우리는 코너 외야수가 필요하고, 호세는 밖에 있는 선수들 중 가장 재능 있는 선수 중 한 명"이라며 바티스타에 대해 말했다.
2008년부터 2016년까지 토론토에 몸담은 바티스타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FA 자격을 얻고 시장에 나왔지만, 아직까지 팀을 찾지 못하고 있다.
지난 시즌 2009년 이후 가장 적은 22개의 홈런을 기록하는데 그친 바티스타는 홈런 타자들이 외면받고 있는 FA 시장 분위기에 휩쓸려 새로운 소속팀을 찾는데 애를 먹고 있다. 같은 지구에서 경쟁한 볼티모어 오리올스 다장에게서는 "팬들이 싫어해서 계약 논의를 할 수 없다"는 말까지 들어야 했다.
그가 새로운 팀을 찾지 못하면서 소속팀 토론토로 돌아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구단 결정권자인 샤피로는 바티스타가 "최고는 아닐지라도 최고 중 하나"라고 말하며 여전히 재계약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밝혔다.
바티스타에게 퀄리파잉 오퍼를 제시했던 토론토는 그와 재계약할 경우 드래프트 지명권 보상을 얻지 못한다. 샤피로는 이에 대해 "드래프트 지명권이 진정한 가치를 갖고 있는 것은 맞지만, 호세를 다시 데려오는 것도 그런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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