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미네소타 트윈스 주전 2루수 브라이언 도지어(29)의 거취가 곧 정해진다.
'MLB.com'은 5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도지어의 트레이드 여부가 다음주에는 결정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파이어니어 프레스'의 트윈스 담당 기자 마이크 버라르디노도 같은 날 트윈스 구단이 도지어 이적에 대한 논의를 다음주에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에 앞서 미네소타 지역 언론 '스타트리뷴'은 지난달 31일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 트윈스 구단이 도지어에게 관심 있는 구단들에게 '마지막 제안'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트윈스 구단이 이처럼 도지어 이적에 대한 대한 논의를 1월초에 매듭지으려고 하는 것은 지난 시즌 42개의 홈런을 때린 팀의 간판 타자의 거취 문제에 대해 질질 끄는 것을 원치 않기 때문. 버라르디노는 이를 트윈스 구단의 "도지어에 대한 리스펙트"라고 표현했다.
MLB.com은 도지어가 팀을 떠날 경우, 행선지는 LA다저스가 유력하다고 전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워싱턴 내셔널스 등도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주전 2루수 자리가 빈 다저스가 가장 적극적으로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LB.com'은 5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도지어의 트레이드 여부가 다음주에는 결정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파이어니어 프레스'의 트윈스 담당 기자 마이크 버라르디노도 같은 날 트윈스 구단이 도지어 이적에 대한 논의를 다음주에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에 앞서 미네소타 지역 언론 '스타트리뷴'은 지난달 31일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 트윈스 구단이 도지어에게 관심 있는 구단들에게 '마지막 제안'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트윈스 구단이 이처럼 도지어 이적에 대한 대한 논의를 1월초에 매듭지으려고 하는 것은 지난 시즌 42개의 홈런을 때린 팀의 간판 타자의 거취 문제에 대해 질질 끄는 것을 원치 않기 때문. 버라르디노는 이를 트윈스 구단의 "도지어에 대한 리스펙트"라고 표현했다.
MLB.com은 도지어가 팀을 떠날 경우, 행선지는 LA다저스가 유력하다고 전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워싱턴 내셔널스 등도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주전 2루수 자리가 빈 다저스가 가장 적극적으로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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