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1부리그)의 수원 삼성이 2002 한일월드컵 4강 주역인 김태영 코치와 이운재 골키퍼코치를 영입했다.
김 코치는 2009 U-20 월드컵(8강)과 2012 런던올림픽(3위)에서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서정원 감독과 함께 2009년부터 2011년까지 U-20 대표팀 및 U-23 대표팀에서 코치로 일했던 경험이 있다.
김 코치는 “감독님이 계획한 큰 틀 안에서 다른 코치들과 작은 부분들을 채워나가며 선수들을 서포트하겠다”고 밝혔다.
이 코치는 수원의 창단 멤버로 22개의 우승트로피를 안긴 전설이다.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우승) 및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8강) 등 주요 국제대회에서 지도자 경력을 쌓았다.
이 코치는 “오랜 만에 다시 수원 팬 앞에 서니 가슴이 벅차다. 선수가 아닌 지도자로서 우리 선수들이 더 높은 곳을 향해 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은 수석코치제를 없애고, 수평적 리더십으로 역할을 나눈다. 최성용 코치는 피지컬도 병행한다. 고종수 코치는 리저브팀 전담과 함께 프로팀 스카우터까지 맡는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 코치는 2009 U-20 월드컵(8강)과 2012 런던올림픽(3위)에서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서정원 감독과 함께 2009년부터 2011년까지 U-20 대표팀 및 U-23 대표팀에서 코치로 일했던 경험이 있다.
김 코치는 “감독님이 계획한 큰 틀 안에서 다른 코치들과 작은 부분들을 채워나가며 선수들을 서포트하겠다”고 밝혔다.
이 코치는 수원의 창단 멤버로 22개의 우승트로피를 안긴 전설이다.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우승) 및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8강) 등 주요 국제대회에서 지도자 경력을 쌓았다.
이 코치는 “오랜 만에 다시 수원 팬 앞에 서니 가슴이 벅차다. 선수가 아닌 지도자로서 우리 선수들이 더 높은 곳을 향해 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은 수석코치제를 없애고, 수평적 리더십으로 역할을 나눈다. 최성용 코치는 피지컬도 병행한다. 고종수 코치는 리저브팀 전담과 함께 프로팀 스카우터까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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