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용인) 김진수 기자] 4연패에서 벗어난 용인 삼성생명 임근배 감독은 한숨을 돌렸다.
임 감독은 26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청주 KB스타즈와의 홈경기에서 75-70으로 이긴 뒤 “연패를 탈출해서 다행이다. 준비한대로 되긴 했는데 마지막에 조금 아쉬웠다”고 말했다.
임 감독이 말한 ‘아쉬운’ 부분은 막판에 얻어 맞은 3점슛이다. 삼성생명은 4쿼터 종료를 얼마 남기지 않고 김가은에게 3점슛 2개를 얻어맞아 1분1초를 남겨 놓고 68-70으로 역전을 허용했다.
삼성생명은 하워드의 활약으로 동점과 역전을 만들고 김한별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임 감독은 “국내선수 득점을 줄이고자 했는데 국내선수에게 전혀 득점을 전혀 안 줄 순 없지만 마지막 두 개는 아쉬웠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선수들이 수비부터 시작해 연패를 끊어서 다행”이라고 했다. 임 감독은 이날 경기 전에도 공격보단 수비를 거듭 강조한 바 있다.
그는 “선수들은 그렇게 평소에 연습을 하고 수빙 대해 머릿 속에 각인시킨다”며 “수비 열심히 했다”고 했다. 다만 다소 수비가 느슨해질 때도 있는 점은 경계했다.
임 감독은 “정작 중요한 순간에 상대를 천천히 쫓아가는 바람에 3점슛을 맞았다. 처음엔 공격적인 부분에 신경쓴다고 했는데 그러다보니 수비가 느슨해졌던 것 같다”고 돌아봤다.
[kjlf20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임 감독은 26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청주 KB스타즈와의 홈경기에서 75-70으로 이긴 뒤 “연패를 탈출해서 다행이다. 준비한대로 되긴 했는데 마지막에 조금 아쉬웠다”고 말했다.
임 감독이 말한 ‘아쉬운’ 부분은 막판에 얻어 맞은 3점슛이다. 삼성생명은 4쿼터 종료를 얼마 남기지 않고 김가은에게 3점슛 2개를 얻어맞아 1분1초를 남겨 놓고 68-70으로 역전을 허용했다.
삼성생명은 하워드의 활약으로 동점과 역전을 만들고 김한별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임 감독은 “국내선수 득점을 줄이고자 했는데 국내선수에게 전혀 득점을 전혀 안 줄 순 없지만 마지막 두 개는 아쉬웠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선수들이 수비부터 시작해 연패를 끊어서 다행”이라고 했다. 임 감독은 이날 경기 전에도 공격보단 수비를 거듭 강조한 바 있다.
그는 “선수들은 그렇게 평소에 연습을 하고 수빙 대해 머릿 속에 각인시킨다”며 “수비 열심히 했다”고 했다. 다만 다소 수비가 느슨해질 때도 있는 점은 경계했다.
임 감독은 “정작 중요한 순간에 상대를 천천히 쫓아가는 바람에 3점슛을 맞았다. 처음엔 공격적인 부분에 신경쓴다고 했는데 그러다보니 수비가 느슨해졌던 것 같다”고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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