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의 일부 설상경기 장소가 정선 알파인 경기장으로 통합됐다.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는 장애인 알파인 스키와 장애인 스노보드 경기의 정선 알파인 경기장 통합 개최를 최종 승인했다.
당초 장애인 알파인 스키의 세부종목(활강, 슈퍼대회전, 슈퍼복합)은 정선 알파인 경기장, 장애인 스노보드의 세부종목(대회전, 회전, 스노보드)은 용평알파인 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대회 조직위는 지난 3월 보다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패럴림픽대회 개최(약 20억원의 예산절감 효과 기대)를 위해 정선 알파인 경기장 통합 개최를 IPCAS(패럴림픽 알파인스키국제연맹)에 제안했다. IPCAS는 8개월간 운영측면 등의 세부사항을 검토했고 IPC가 최근 최종 승인했다.
한편, 조직위는 평창 패럴림픽을 앞두고 내년 3월 8일부터 18일까지 정선 알파인 경기장에서 ‘2017 IPC 정선 알파인스키-스노보드 월드컵 파이널’ 테스트 이벤트를 갖는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는 장애인 알파인 스키와 장애인 스노보드 경기의 정선 알파인 경기장 통합 개최를 최종 승인했다.
당초 장애인 알파인 스키의 세부종목(활강, 슈퍼대회전, 슈퍼복합)은 정선 알파인 경기장, 장애인 스노보드의 세부종목(대회전, 회전, 스노보드)은 용평알파인 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대회 조직위는 지난 3월 보다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패럴림픽대회 개최(약 20억원의 예산절감 효과 기대)를 위해 정선 알파인 경기장 통합 개최를 IPCAS(패럴림픽 알파인스키국제연맹)에 제안했다. IPCAS는 8개월간 운영측면 등의 세부사항을 검토했고 IPC가 최근 최종 승인했다.
한편, 조직위는 평창 패럴림픽을 앞두고 내년 3월 8일부터 18일까지 정선 알파인 경기장에서 ‘2017 IPC 정선 알파인스키-스노보드 월드컵 파이널’ 테스트 이벤트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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