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는 일본 현지 일일버스투어 ‘쿠루쿠루버스’ 교토 노선 서비스를 리뉴얼 했다고 7일 밝혔다.
하나투어는 2014년 규슈 지역을 시작으로 일일버스투어 ‘쿠루쿠루버스’를 운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부터 ‘교토-아리마-아라시야마’ 지역을 중심으로 운행을 개시했다.
여행업계에 따르면 자유여행객들의 인기 여행지인 일본 중에서도 ‘교토’는 ‘도쿄’와 ‘오사카’에 이어 교통패스나 입장권 등의 수요가 매달 전년대비 2~3배 이상 증가할 정도로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다.
이번에 새로 개편된 쿠루쿠루버스 교토 코스는 주요 관광지 입장료과 중식의 포함 여부에 따라 스탠다드 코스(포함)와 라이트 코스(불포함)로 구분한 것이 특징이다. 탑승객 전원 대상으로 아라시야마 내 주요 관광지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특별 제작된 안내지도를 제공한다. 스탠다드 코스 이용자에겐 특전으로 족욕 1회와 당고나 빠네빵을 선택해 맛 볼 수 있는 ‘아라시야마 쿠폰’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하나투어는 오키나와 여행객 대상으로 ‘쿠루쿠루’ 브랜드 중 하나인 ‘쿠루쿠루렌터카’를 서비스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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