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우완 투수 코리 클루버(30)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전을 포기했다.
'MLB.com'의 존 모로시는 23일(한국시간) 클루버의 에이전트 B.B. 애보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클루버가 내년 3월 열리는 WBC에 미국 대표로 나서는 것을 포기했다고 전했다.
애보트에 따르면, 클루버는 대회 참가를 고려했으나 포스트시즌에서 많은 투구를 소화한 여파 때문에 대회에 나서지 않기로 결정했다.
2016시즌 생애 첫 포스트시즌에 나선 클루버는 그야말로 '열일'했다. 6경기에서 선발로 나서 34 1/3이닝을 던지며 4승 1패 평균자책점 1.83을 기록했다. 등판 간격도 평소와 달랐다. 팀이 3인 로테이션을 돌리면서 챔피언십시리즈에서 한 차례, 월드시리즈에서 두 차례 3일 휴식 후 등판했다.
월드시리즈 4차전까지 평균자책점 0.89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줬던 그는 7차전 등판을 우려하는 목소리에 문제없다고 자신 있게 답했지만, 4이닝 만에 6피안타 2피홈런 4실점으로 난타를 허용했다. 포스트시즌에서 무리한 만큼, 3월에 국제대회에 나가는 것이 무리라고 판단한 모습이다.
애보트는 "클루버는 대표팀 선발 과정에서 이름이 언급된 것만으로도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다음 WBC 대회 참가를 희망하고 있다"는 말을 전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LB.com'의 존 모로시는 23일(한국시간) 클루버의 에이전트 B.B. 애보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클루버가 내년 3월 열리는 WBC에 미국 대표로 나서는 것을 포기했다고 전했다.
애보트에 따르면, 클루버는 대회 참가를 고려했으나 포스트시즌에서 많은 투구를 소화한 여파 때문에 대회에 나서지 않기로 결정했다.
2016시즌 생애 첫 포스트시즌에 나선 클루버는 그야말로 '열일'했다. 6경기에서 선발로 나서 34 1/3이닝을 던지며 4승 1패 평균자책점 1.83을 기록했다. 등판 간격도 평소와 달랐다. 팀이 3인 로테이션을 돌리면서 챔피언십시리즈에서 한 차례, 월드시리즈에서 두 차례 3일 휴식 후 등판했다.
월드시리즈 4차전까지 평균자책점 0.89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줬던 그는 7차전 등판을 우려하는 목소리에 문제없다고 자신 있게 답했지만, 4이닝 만에 6피안타 2피홈런 4실점으로 난타를 허용했다. 포스트시즌에서 무리한 만큼, 3월에 국제대회에 나가는 것이 무리라고 판단한 모습이다.
애보트는 "클루버는 대표팀 선발 과정에서 이름이 언급된 것만으로도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다음 WBC 대회 참가를 희망하고 있다"는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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