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늘품체조 몸살…최재우와 김연아 비하 논란까지? ‘연이은 악재’

손연재가 늘품체조 참석과 관련해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과거 SNS상 김연아를 향해 했던 발언 또한 다시금 이목을 끌고 있다.

스키선수 최재우는 지난 2014년 그는 자신의 SNS 계정으로 김연아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면서 “진짜 여신이었다”는 말을 남겼다.

하지만 이후 그는 손연재의 동영상을 올린 뒤 “아침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는 사진이 있지만 난 이게 더 좋다”라는 문장을 덧붙였다. 문제는 선배인 김연아를 손연재보다 비하하는 듯한 뉘앙스를 풍겼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해당 게시물에 손연재가 “ㅋㅋㅋㅋㅋ”라는 댓글을 달고 그녀의 소속사 관계자가 “Nice”라는 댓글을 게재하면서 많은 이들이 두 사람의 태도를 지적하기도 했다.

이 같은 논란이 거세지자 최재우는 “내가 연재한테 부탁했다. 오해하지 말아 달라”라는 내용의 글로 게시물을 수정한 바 있다.

이후 1994년 동갑내기인 손연재와 최재우가 IB 스포츠 소속 선수로 활동했던 공통점이 밝혀지면서 이를 단순히 친분 문제로 봐야하는지, 아니면 두 선수의 인성으로 봐야하는지 누리꾼들 사이에서 논란이 인 바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