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지난 시즌 우승팀 클리블랜드 캐빌리어스가 개막전에서 트리플 더블을 기록한 르브론 제임스를 앞세워 승리를 거뒀다.
클리블랜드는 26일(한국시간) 퀴켄론스 아레나에서 열린 뉴욕 닉스와의 시즌 개막전에서 117-88로 이겼다.
이날 경기의 주역은 르브론 제임스였다. 4쿼터 6분 44초를 남기고 교체 아웃될 때까지 32분을 뛰며 19득점 11리바운드 14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을 기록했다.
'ESPN'에 따르면, 이것은 자신의 첫 개막전 트리플 더블이다. NBA 역사상 개막전에 트리플 더블을 기록한 것은 2006-2007시즌 제이슨 키드 이후 그가 처음이다.
2쿼터까지 48-45로 근소하게 앞서갔던 클리블랜드는 3쿼터에만 34-19로 앞서가며 격차를 벌렸다. 상대 실책을 틈타 격차를 벌렸다. 9분 5초를 남기고 제임스가 덩크슛을 성공한데 이어 카이리 어빙이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를 상대로 스틸에 성공, 다시 제임스가 덩크슛을 꽂으면서 58-49를 만들었다.
제임스는 7분 11초를 남기고 공격자 파울을 범했지만, 바로 이어진 수비에서 코트니 리를 블록슛하며 실수를 만회했다. 이어진 5분 43초 남은 상황에서는 케빈 러브의 스틸에 이어 어빙이 3점슛을 성공시키며 66-51을 만들었다. 3쿼터가 끝났을 때는 82-64까지 벌어졌다.
어빙이 29득점, 러브가 23득점 12리바운드, 리차드 제퍼슨이 13득점을 기록하며 경기를 이끌었다.
반면, 뉴욕은 1쿼터 초반 리드를 잡았지만 이를 지키지 못하고 클리블랜드 지난 시즌 우승 기념 잔치의 제물이 됐다. 카멜로 앤소니가 19득점, 데릭 로즈가 17득점,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가 16득점을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클리블랜드는 26일(한국시간) 퀴켄론스 아레나에서 열린 뉴욕 닉스와의 시즌 개막전에서 117-88로 이겼다.
이날 경기의 주역은 르브론 제임스였다. 4쿼터 6분 44초를 남기고 교체 아웃될 때까지 32분을 뛰며 19득점 11리바운드 14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을 기록했다.
'ESPN'에 따르면, 이것은 자신의 첫 개막전 트리플 더블이다. NBA 역사상 개막전에 트리플 더블을 기록한 것은 2006-2007시즌 제이슨 키드 이후 그가 처음이다.
2쿼터까지 48-45로 근소하게 앞서갔던 클리블랜드는 3쿼터에만 34-19로 앞서가며 격차를 벌렸다. 상대 실책을 틈타 격차를 벌렸다. 9분 5초를 남기고 제임스가 덩크슛을 성공한데 이어 카이리 어빙이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를 상대로 스틸에 성공, 다시 제임스가 덩크슛을 꽂으면서 58-49를 만들었다.
제임스는 7분 11초를 남기고 공격자 파울을 범했지만, 바로 이어진 수비에서 코트니 리를 블록슛하며 실수를 만회했다. 이어진 5분 43초 남은 상황에서는 케빈 러브의 스틸에 이어 어빙이 3점슛을 성공시키며 66-51을 만들었다. 3쿼터가 끝났을 때는 82-64까지 벌어졌다.
어빙이 29득점, 러브가 23득점 12리바운드, 리차드 제퍼슨이 13득점을 기록하며 경기를 이끌었다.
반면, 뉴욕은 1쿼터 초반 리드를 잡았지만 이를 지키지 못하고 클리블랜드 지난 시즌 우승 기념 잔치의 제물이 됐다. 카멜로 앤소니가 19득점, 데릭 로즈가 17득점,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가 16득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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