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이상철 기자] LG의 도전은 막을 내렸다. 2002년 이후 14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의 꿈은 이뤄지지 않았다.
LG는 25일 NC에 플레이오프 4차전을 내줬다. 최종 스코어 3-8. 전날 4시간46분 혈투 속 반격의 1승으로 기사회생한 LG는 이날 패배로 승부를 창원(5차전)까지 끌고 가지 못했다.
양상문 감독 경기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1,2위 팀과 분명한 차이가 있다. 앞으로 부족한 점을 메워가겠다”라고 밝혔다.
양 감독은 강팀이 되기 위한 조건으로 체력 및 타격 강화를 꼽았다. 그는 “시즌 막판 두 달간 경기가 매우 타이트했다. 높이 평가 받은 팀이 아닌데 선수들이 해보려고 마지막 힘을 다했다. 체력적으로 부담이 따랐다. 또한, 포스트시즌 들어 타격이 더 강해져야 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두 가지를 보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LG는 한국시리즈에 오르지 못했다. 그러나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시작으로 준플레이오프를 거쳐 플레이오프를 치렀다. 포스트시즌 10경기(5승 5패)를 가졌다. 그 경험이 성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양 감독은 “주축 선수들이 찬스에 더 강해져야 한다. 경험과 관련이 있다. 그래도 포스트시즌 10경기를 치르면서 훈련 이상의 성과가 있다. 선수들도 스스로 느꼈을 것이다. 자체적으로 더 강해지는 법을 찾겠다”라고 전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LG는 25일 NC에 플레이오프 4차전을 내줬다. 최종 스코어 3-8. 전날 4시간46분 혈투 속 반격의 1승으로 기사회생한 LG는 이날 패배로 승부를 창원(5차전)까지 끌고 가지 못했다.
양상문 감독 경기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1,2위 팀과 분명한 차이가 있다. 앞으로 부족한 점을 메워가겠다”라고 밝혔다.
양 감독은 강팀이 되기 위한 조건으로 체력 및 타격 강화를 꼽았다. 그는 “시즌 막판 두 달간 경기가 매우 타이트했다. 높이 평가 받은 팀이 아닌데 선수들이 해보려고 마지막 힘을 다했다. 체력적으로 부담이 따랐다. 또한, 포스트시즌 들어 타격이 더 강해져야 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두 가지를 보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LG는 한국시리즈에 오르지 못했다. 그러나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시작으로 준플레이오프를 거쳐 플레이오프를 치렀다. 포스트시즌 10경기(5승 5패)를 가졌다. 그 경험이 성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양 감독은 “주축 선수들이 찬스에 더 강해져야 한다. 경험과 관련이 있다. 그래도 포스트시즌 10경기를 치르면서 훈련 이상의 성과가 있다. 선수들도 스스로 느꼈을 것이다. 자체적으로 더 강해지는 법을 찾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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