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안준철 기자] 준플레이오프 벼랑 끝에 몰린 넥센 히어로즈가 외국인 타자 대니돈을 투입한다.
넥센은 17일 잠실구장에서 2016 KBO리그 준플레이오프 4차전 LG트윈스와의 경기를 치른다. 전날 3차전 패배로 준플레이오프 전적 1승2패. 이날 패하면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하게 된다. 1, 2차전 2경기 연속 두 자릿수 안타(11개-10개)를 쳤던 넥센은 3차전 LG 선발 데이비드 허프에 6안타로 묶였다.
이날 LG선발은 류제국이다. 류제국은 4차례 선발 등판해 3승1패, 2.2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그래도 류제국에 강했던 타자들이 있다. 바로 고종욱과 대니돈이다. 고종욱은 류제국 상대 7타수 4안타를 기록했다. 대니돈은 6타수 4안타다. 고종욱은 지난 3차전까지 2번타자로 서건창과 공격의 첨병 역할을 맡았다. 준플레이오프 타율도 10타수 4안타로 나쁘지 않다. 3경기 연속 선발에서 제외됐던 대니돈은 3차전 대타로 나왔지만 범타에 그쳤다. 과연 류제국을 상대로 대니돈이 제 역할을 해줄 수 있을지 관전포인트 중 하나다.
▲ 넥센 라인업
서건창(2루수)-고종욱(좌익수)-김하성(유격수)-윤석민(1루수)-대니돈(지명타자)-김민성(3루수)-이택근(우익수)-박동원(포수)-임병욱(중견수). 선발투수 맥그레거.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넥센은 17일 잠실구장에서 2016 KBO리그 준플레이오프 4차전 LG트윈스와의 경기를 치른다. 전날 3차전 패배로 준플레이오프 전적 1승2패. 이날 패하면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하게 된다. 1, 2차전 2경기 연속 두 자릿수 안타(11개-10개)를 쳤던 넥센은 3차전 LG 선발 데이비드 허프에 6안타로 묶였다.
이날 LG선발은 류제국이다. 류제국은 4차례 선발 등판해 3승1패, 2.2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그래도 류제국에 강했던 타자들이 있다. 바로 고종욱과 대니돈이다. 고종욱은 류제국 상대 7타수 4안타를 기록했다. 대니돈은 6타수 4안타다. 고종욱은 지난 3차전까지 2번타자로 서건창과 공격의 첨병 역할을 맡았다. 준플레이오프 타율도 10타수 4안타로 나쁘지 않다. 3경기 연속 선발에서 제외됐던 대니돈은 3차전 대타로 나왔지만 범타에 그쳤다. 과연 류제국을 상대로 대니돈이 제 역할을 해줄 수 있을지 관전포인트 중 하나다.
▲ 넥센 라인업
서건창(2루수)-고종욱(좌익수)-김하성(유격수)-윤석민(1루수)-대니돈(지명타자)-김민성(3루수)-이택근(우익수)-박동원(포수)-임병욱(중견수). 선발투수 맥그레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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