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대표팀의 핵심 수비수로 활약했던 김남일(39)이 손흥민(24·토트넘 홋스퍼)의 태도 논란에 입장을 밝혔다.
김남일은 4일 경기도 안성 풋살돔구장에서 열린 '팀 2002 안성풋살돔구장' 건립 기념행사에서 “대표팀 내부 상황을 잘 알지 못 한다”고 선을 그은 뒤 “감독님이 공개적으로 선수들의 태도 문제를 거론했다는 것은 여러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부 문제를 한번 짚고 넘어가겠다는 것 같다. 대표팀 분위기를 위해서 나쁘지 않은 것 같다”고 의견을 전했다.
앞서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대표팀 명단을 발표하면서 손흥민에게 불손한 행동을 고쳐야 한다고 쓴소리를 남긴 바 있다.
이에 대해 김남일은 “슈틸리케 감독의 말에 목적이 있을 것”이라며 “그라운드 안에서 공손한 태도를 보일 필요는 없는 것 같다"라며 "감독님도 위축된 행동을 보이는 것을 바라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김남일은 4일 경기도 안성 풋살돔구장에서 열린 '팀 2002 안성풋살돔구장' 건립 기념행사에서 “대표팀 내부 상황을 잘 알지 못 한다”고 선을 그은 뒤 “감독님이 공개적으로 선수들의 태도 문제를 거론했다는 것은 여러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부 문제를 한번 짚고 넘어가겠다는 것 같다. 대표팀 분위기를 위해서 나쁘지 않은 것 같다”고 의견을 전했다.
앞서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대표팀 명단을 발표하면서 손흥민에게 불손한 행동을 고쳐야 한다고 쓴소리를 남긴 바 있다.
이에 대해 김남일은 “슈틸리케 감독의 말에 목적이 있을 것”이라며 “그라운드 안에서 공손한 태도를 보일 필요는 없는 것 같다"라며 "감독님도 위축된 행동을 보이는 것을 바라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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