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한국 종합격투기(MMA) 단체 ‘로드 FC’의 영입제안에 초대 UFC 페더급(-66kg) 챔피언 조제 알도(30·브라질)가 화답했다.
로드 FC는 1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하여 ‘우승상금 100만 달러(11억470만 원) 라이트급(-70kg) 토너먼트’를 공지하고 참가신청을 받기 시작했다. 알도에게도 출전제안을 했다고 밝혔다.
알도는 4일 대리인을 통하여 로드 FC에 답변을 보내왔다. “제의는 고맙게 받았다”면서도 “아직 UFC와 계약이 유효하기에 어떤 구체적인 논의도 할 수 없음을 양해해달라”고 이해를 구했다.
정문홍(42) 대표는 지난 24일 장충체육관에서의 로드 FC 33 개회사로 ‘100만 달러 토너먼트’ 개최를 천명한 바 있다. ‘100만 달러’는 우승자가 독식하나 다른 출전자에게도 별도의 대전료가 지급된다.
그랑프리 규모는 64강 혹은 32강이 유력하다. 제2대 로드 FC 라이트급 챔피언 권아솔(30·압구정짐)은 64강이 면제된다. 알도가 합류한다면 역시 시드를 받는다. 토너먼트를 제패하면 타이틀 도전권도 주어진다.
현재 알도의 신분은 ‘제2대 UFC 페더급 잠정챔피언’이다. 제2대 페더급 정규챔프 코너 맥그리거(28·아일랜드)가 자신과의 통합타이틀전이 아닌 제8대 라이트급 챔피언 에디 알바레즈(32·미국)의 1차 방어 상대로 확정되자 분통을 터트렸다.
알도가 UFC의 처우에 불만을 드러내며 계약해지를 요구하자 세계 2위 대회사 ‘벨라토르’ 그리고 일본 ‘라이진 FF’가 알도와의 계약에 나섰다. 공교롭게도 벨라토르와 라이진 모두 로드 FC와 협력관계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로드 FC는 1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하여 ‘우승상금 100만 달러(11억470만 원) 라이트급(-70kg) 토너먼트’를 공지하고 참가신청을 받기 시작했다. 알도에게도 출전제안을 했다고 밝혔다.
알도는 4일 대리인을 통하여 로드 FC에 답변을 보내왔다. “제의는 고맙게 받았다”면서도 “아직 UFC와 계약이 유효하기에 어떤 구체적인 논의도 할 수 없음을 양해해달라”고 이해를 구했다.
정문홍(42) 대표는 지난 24일 장충체육관에서의 로드 FC 33 개회사로 ‘100만 달러 토너먼트’ 개최를 천명한 바 있다. ‘100만 달러’는 우승자가 독식하나 다른 출전자에게도 별도의 대전료가 지급된다.
그랑프리 규모는 64강 혹은 32강이 유력하다. 제2대 로드 FC 라이트급 챔피언 권아솔(30·압구정짐)은 64강이 면제된다. 알도가 합류한다면 역시 시드를 받는다. 토너먼트를 제패하면 타이틀 도전권도 주어진다.
현재 알도의 신분은 ‘제2대 UFC 페더급 잠정챔피언’이다. 제2대 페더급 정규챔프 코너 맥그리거(28·아일랜드)가 자신과의 통합타이틀전이 아닌 제8대 라이트급 챔피언 에디 알바레즈(32·미국)의 1차 방어 상대로 확정되자 분통을 터트렸다.
알도가 UFC의 처우에 불만을 드러내며 계약해지를 요구하자 세계 2위 대회사 ‘벨라토르’ 그리고 일본 ‘라이진 FF’가 알도와의 계약에 나섰다. 공교롭게도 벨라토르와 라이진 모두 로드 FC와 협력관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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