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내셔널리그 동부 지구 우승을 확정한 워싱턴 내셔널스가 날벼락을 맞았다.
더스티 베이커 워싱턴 감독은 28일(한국시간) 'CSN'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라모스의 MRI 검진 렬과, 무릎 전방십자인대 파열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라모스는 이를 치료하기 위한 수술을 받을 예정이며, 예상 회복 기간을 알아보기 위해 의료진을 찾을 예정이다.
그는 지난 2012년에도 오른 무릎 인대 파열로 수술을 받았었다.
이에 앞서 워싱턴은 40인 명단에 남아 있던 포수 스펜서 키붐을 더블A 해리스버그에서 콜업, 라모스의 공백에 대비했다.
라모스는 하루 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 도중 6회 야스마니 토마스의 2루타 때 중계된 송구를 잡기 위해 점프했다가 착지 과정에서 부상을 입었다. 이후 라모스는 의료진의 부축을 받으며 실려나갔고, 검진 결과 치명적인 부상이 확인됐다.
라모스는 이번 시즌 팀의 주전 포수로 활약하면서 131경기에서 타율 0.307 출루율 0.354 장타율 0.496을 기록, 공격면에서도 팀에 많은 기여를 했다. 올해 생애 첫 올스타에 뽑히기도 했다.
워싱턴은 브라이스 하퍼(엄지손가락) 다니엘 머피(엉덩이) 스티븐 스트라스버그(팔뚝) 등 주전 선수들의 연이은 부상 속에 라모스까지 이탈하며 남은 시즌 험난한 여정을 눈앞에 뒀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스티 베이커 워싱턴 감독은 28일(한국시간) 'CSN'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라모스의 MRI 검진 렬과, 무릎 전방십자인대 파열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라모스는 이를 치료하기 위한 수술을 받을 예정이며, 예상 회복 기간을 알아보기 위해 의료진을 찾을 예정이다.
그는 지난 2012년에도 오른 무릎 인대 파열로 수술을 받았었다.
이에 앞서 워싱턴은 40인 명단에 남아 있던 포수 스펜서 키붐을 더블A 해리스버그에서 콜업, 라모스의 공백에 대비했다.
라모스는 하루 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 도중 6회 야스마니 토마스의 2루타 때 중계된 송구를 잡기 위해 점프했다가 착지 과정에서 부상을 입었다. 이후 라모스는 의료진의 부축을 받으며 실려나갔고, 검진 결과 치명적인 부상이 확인됐다.
라모스는 이번 시즌 팀의 주전 포수로 활약하면서 131경기에서 타율 0.307 출루율 0.354 장타율 0.496을 기록, 공격면에서도 팀에 많은 기여를 했다. 올해 생애 첫 올스타에 뽑히기도 했다.
워싱턴은 브라이스 하퍼(엄지손가락) 다니엘 머피(엉덩이) 스티븐 스트라스버그(팔뚝) 등 주전 선수들의 연이은 부상 속에 라모스까지 이탈하며 남은 시즌 험난한 여정을 눈앞에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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