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안준철 기자] 104득점. 두산 베어스 김재환이 또 다시 기록을 경신했다.
김재환은 22일 잠실 kt위즈전에 4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6회말 앞선 타자 오재일의 투런홈런으로 2-1로 역전한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재환은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이어 양의지의 몸에 맞는 공으로 2루까지 진루. 다만 대타 민병헌의 유격수 땅볼로 2사로 바뀌었지만 3루까지 진루하며 득점을 노렸다. 이어 김재환은 오재원의 기습번트에 이은 kt 3루수의 실책으로 홈을 밟았다. 3-1을 만드는 귀중한 득점이자 올 시즌 자신의 104번째 득점. 이는 두산의 팀 타자 최다득점 신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지난해 김현수(현 볼티모어)가 세운 103득점이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재환은 22일 잠실 kt위즈전에 4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6회말 앞선 타자 오재일의 투런홈런으로 2-1로 역전한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재환은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이어 양의지의 몸에 맞는 공으로 2루까지 진루. 다만 대타 민병헌의 유격수 땅볼로 2사로 바뀌었지만 3루까지 진루하며 득점을 노렸다. 이어 김재환은 오재원의 기습번트에 이은 kt 3루수의 실책으로 홈을 밟았다. 3-1을 만드는 귀중한 득점이자 올 시즌 자신의 104번째 득점. 이는 두산의 팀 타자 최다득점 신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지난해 김현수(현 볼티모어)가 세운 103득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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