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이 슈퍼마리오로 변신했다.
세인트루이스 구단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서 마리오 형제로 분장한 오승환과 그의 통역 유진 구를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오승환은 유명 게임 캐릭터인 ‘슈퍼 마리오’ 시리즈의 동생 루이지로 분장했고, 유진 구는 주인공 마리오로 변신했다.
초록색 티셔츠에 멜빵바지, 콧수염까지 부착한 오승환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평소 무표정으로 ‘돌부처’라는 별명까지 가지고 있는 오승환이 미소를 짓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는 정규시즌 막판 신인선수에게 우스꽝스러운 옷을 입혀 활보하게 하는 '루키 헤이징(Rookie hazing)'이라는 신고식이 있다. 최근엔 심한 장난 대신 시즌 막판 날을 잡아 우스꽝스러운 옷을 입히는 것으로 끝낸다.
오승환과 마찬가지로 올해 데뷔한 최지만(25·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은 스모선수 복장을 입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세인트루이스 구단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서 마리오 형제로 분장한 오승환과 그의 통역 유진 구를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오승환은 유명 게임 캐릭터인 ‘슈퍼 마리오’ 시리즈의 동생 루이지로 분장했고, 유진 구는 주인공 마리오로 변신했다.
초록색 티셔츠에 멜빵바지, 콧수염까지 부착한 오승환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평소 무표정으로 ‘돌부처’라는 별명까지 가지고 있는 오승환이 미소를 짓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는 정규시즌 막판 신인선수에게 우스꽝스러운 옷을 입혀 활보하게 하는 '루키 헤이징(Rookie hazing)'이라는 신고식이 있다. 최근엔 심한 장난 대신 시즌 막판 날을 잡아 우스꽝스러운 옷을 입히는 것으로 끝낸다.
오승환과 마찬가지로 올해 데뷔한 최지만(25·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은 스모선수 복장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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