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기자] 시애틀 매리너스가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서 패하면서 와일드카드 2위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승차가 3경기 차까지 벌어졌다. 시애틀 소속 이대호는 2경기 연속 결장했다.
시애틀은 20일(한국시간) 열린 토론토와의 홈경기서 2-3으로 패배했다. 토론토 선발 마르코 에스트라다를 상대로 7이닝 동안 이렇다 할 공격을 펼치지 못하며 밀렸다. 6회까지 시애틀 타선은 에스트라다에 안타 하나를 때려내지 못한 채 침묵했다. 7회 들어 선두타자 로빈슨 카노가 안타를 만들어냈지만 득점으로 연결해내지 못했다.
8회 첫 두 타자가 연속 볼넷으로 출루하며 반격 기회를 잡는 듯 했지만 이마저도 무위에 그쳤다. 3개의 볼넷을 얻어 출루하고도 무득점인 채 경기를 끌려 다녔다. 9회말 2사 후 레오니스 마틴의 투런 홈런으로 추격을 알리기도 했으나 너무 늦은 시점이었다. 결국 시애틀은 2-3으로 경기를 내줬다.
이대호는 18일 휴스턴전 이후 2경기 연속으로 결장했다.
[chqkqk@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시애틀은 20일(한국시간) 열린 토론토와의 홈경기서 2-3으로 패배했다. 토론토 선발 마르코 에스트라다를 상대로 7이닝 동안 이렇다 할 공격을 펼치지 못하며 밀렸다. 6회까지 시애틀 타선은 에스트라다에 안타 하나를 때려내지 못한 채 침묵했다. 7회 들어 선두타자 로빈슨 카노가 안타를 만들어냈지만 득점으로 연결해내지 못했다.
8회 첫 두 타자가 연속 볼넷으로 출루하며 반격 기회를 잡는 듯 했지만 이마저도 무위에 그쳤다. 3개의 볼넷을 얻어 출루하고도 무득점인 채 경기를 끌려 다녔다. 9회말 2사 후 레오니스 마틴의 투런 홈런으로 추격을 알리기도 했으나 너무 늦은 시점이었다. 결국 시애틀은 2-3으로 경기를 내줬다.
이대호는 18일 휴스턴전 이후 2경기 연속으로 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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