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지는 18일(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 레뱅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6470야드)에서 펼쳐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최종합계 21언더파 263로 정상에 올랐다.
전인지는 이날 1992년 벳시 킹이 수립한 LPGA투어 메이저 대회 72홀 최소타 기록 267타를 24년 만에 넘어섰다. 또한 최종 스코어 21언더파는 남녀 메이저 대회를 통틀어 최다 언더파 기록이다.
전인지는 대회 전 진행된 인터뷰에서 “메이저대회 다운 코스다. 어떻게 보면 쉽게 플레이 될 수도 있는 코스인데 작은 차이로 분위기가 바뀌는 코스”라고 에비앙 코스에 대해 말한 바 있다.
이어 “작년 재작년 뒤돌아보면 굉장히 어렵게 느꼈는데 어렵게 생각하기 보다 오히려 쉽게 쉽게 생각했고 그것이 어제 오늘 좋은 플레이로 이어졌다”며 “비가 오면서 코스 컨디션도 작년과는 전혀 다르다. 누가 코스에 더 잘 적응하느냐가 메이저대회 관건”이라고 전했다.
전인지는 “완벽하지 않은 게 골프다. 홀을 미스한 것도 작은 차이로 미스하게 된다. 72홀 모두 잘 칠 수 있겠나, 그럼 골프가 재미없다”고 소감을 털어놓았다.
한편 전인지는 오는 20일 낮 귀국해 휴식을 취한 뒤 29일부터 나흘간 열릴 일본 메이저대회 일본여자오픈을 준비한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전인지는 이날 1992년 벳시 킹이 수립한 LPGA투어 메이저 대회 72홀 최소타 기록 267타를 24년 만에 넘어섰다. 또한 최종 스코어 21언더파는 남녀 메이저 대회를 통틀어 최다 언더파 기록이다.
전인지는 대회 전 진행된 인터뷰에서 “메이저대회 다운 코스다. 어떻게 보면 쉽게 플레이 될 수도 있는 코스인데 작은 차이로 분위기가 바뀌는 코스”라고 에비앙 코스에 대해 말한 바 있다.
이어 “작년 재작년 뒤돌아보면 굉장히 어렵게 느꼈는데 어렵게 생각하기 보다 오히려 쉽게 쉽게 생각했고 그것이 어제 오늘 좋은 플레이로 이어졌다”며 “비가 오면서 코스 컨디션도 작년과는 전혀 다르다. 누가 코스에 더 잘 적응하느냐가 메이저대회 관건”이라고 전했다.
전인지는 “완벽하지 않은 게 골프다. 홀을 미스한 것도 작은 차이로 미스하게 된다. 72홀 모두 잘 칠 수 있겠나, 그럼 골프가 재미없다”고 소감을 털어놓았다.
한편 전인지는 오는 20일 낮 귀국해 휴식을 취한 뒤 29일부터 나흘간 열릴 일본 메이저대회 일본여자오픈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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