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애너하임) 김재호 특파원] LA에인절스가 차포를 다 떼고 경기를 치른다.
에인절스는 1일(한국시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 다소 파격적인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팀의 중심 타선을 구축하던 마이크 트라웃과 알버트 푸홀스가 모두 빠졌고, 주전 우익수 콜 칼훈이 지명타자로 출전한다. 중견수 자리에는 라파엘 오르테가, 우익수 자리에는 닉 버스가 선발 출전한다.
에인절스는 지금까지 총 132경기를 치렀고, 트라웃은 131경기, 푸홀스는 129경기를 소화했다. 마이크 소시아 감독은 라인업에서 빠진 트라웃, 푸홀스와 지명타자로 나서는 칼훈을 언급하며 "이들은 내일 휴식일까지 쉬면서 재충전의 기회를 가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인조잔디가 깔린 로저스 센터에서 경기를 한 것도 휴식을 주는 요인 중 하나다.
그중에서도 푸홀스는 특별히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소시아는 푸홀스가 지난 몇 주간 오른발에 문제가 있었다고 밝혔다. 푸홀스는 지난 2013년 왼발 족저근막염으로 수술을 받은 전력이 있다. 이번에는 그때와 반대편 발이지만, 똑같은 문제가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해 관리하고 있는 것.
소시아는 트라웃과 푸홀스를 대타로 기용할지 여부는 훈련을 지켜본 뒤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 선수들은 뛸 수 있냐고 물으면 언제나 가능하다고 답하는 선수들"이라며 상태를 체크한 뒤 출전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에인절스는 1일(한국시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 다소 파격적인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팀의 중심 타선을 구축하던 마이크 트라웃과 알버트 푸홀스가 모두 빠졌고, 주전 우익수 콜 칼훈이 지명타자로 출전한다. 중견수 자리에는 라파엘 오르테가, 우익수 자리에는 닉 버스가 선발 출전한다.
에인절스는 지금까지 총 132경기를 치렀고, 트라웃은 131경기, 푸홀스는 129경기를 소화했다. 마이크 소시아 감독은 라인업에서 빠진 트라웃, 푸홀스와 지명타자로 나서는 칼훈을 언급하며 "이들은 내일 휴식일까지 쉬면서 재충전의 기회를 가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인조잔디가 깔린 로저스 센터에서 경기를 한 것도 휴식을 주는 요인 중 하나다.
그중에서도 푸홀스는 특별히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소시아는 푸홀스가 지난 몇 주간 오른발에 문제가 있었다고 밝혔다. 푸홀스는 지난 2013년 왼발 족저근막염으로 수술을 받은 전력이 있다. 이번에는 그때와 반대편 발이지만, 똑같은 문제가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해 관리하고 있는 것.
소시아는 트라웃과 푸홀스를 대타로 기용할지 여부는 훈련을 지켜본 뒤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 선수들은 뛸 수 있냐고 물으면 언제나 가능하다고 답하는 선수들"이라며 상태를 체크한 뒤 출전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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