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파주) 윤진만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권창훈(22·수원삼성)은 지난해 8월 동아시안컵에서 국가대표 데뷔전을 치렀다.
공교롭게도 그 상대가 내달 1일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마주하는 중국이었다. 사실상 국가대표 정예가 출전한 중국을 상대로 90분 풀타임 뛰며 2-0 승리를 도왔다.
하지만 1년 뒤 다시 중국 앞에 선 권창훈은 당시 승리에 큰 의의를 두지 않았다.
30일 오후 파주 축구대표팀 훈련센터(NFC)에서 진행한 소집 인터뷰에서 “당시엔 상대보다 내 플레이를 생각하기 바빴다”고 목소릴 높였다.
대표팀은 동아시안컵이 FIFA 공인 대회가 아닌 까닭에 유럽파 전원을 소집할 수 없었다. 국내에서 젊은 선수로 유럽파의 공백을 채웠다. 그래서 현재 최정예 멤버와는 차이가 있다.
동아시안컵과 월드컵 최종예선이 주는 무게도 차이가 컸다.
권창훈은 “지금 경기는 다르다. (상황이 바뀐 만큼)이젠 다른 방식으로 준비해야 한다”고 했다.
권창훈은 장현수 손흥민 황희찬과 더불어 2016 리우 올림픽을 마치고 소속팀으로 복귀했다 국가대표로 발탁했다. 쉴 새 없이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는 중이다.
이에 대해 “쉼 없이 축구를 계속한다는 사실에 감사하다. 대표팀에 뽑힐 때마다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의젓하게 말했다.
2주 넘게 한국전을 준비한 중국에 대해선 “우리도 이 경기가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안다. 짧은 기간이지만 강하게 준비해서 꼭 승리하겠다”며 필승 의욕을 드러냈다.
[yoonjinman@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공교롭게도 그 상대가 내달 1일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마주하는 중국이었다. 사실상 국가대표 정예가 출전한 중국을 상대로 90분 풀타임 뛰며 2-0 승리를 도왔다.
하지만 1년 뒤 다시 중국 앞에 선 권창훈은 당시 승리에 큰 의의를 두지 않았다.
30일 오후 파주 축구대표팀 훈련센터(NFC)에서 진행한 소집 인터뷰에서 “당시엔 상대보다 내 플레이를 생각하기 바빴다”고 목소릴 높였다.
대표팀은 동아시안컵이 FIFA 공인 대회가 아닌 까닭에 유럽파 전원을 소집할 수 없었다. 국내에서 젊은 선수로 유럽파의 공백을 채웠다. 그래서 현재 최정예 멤버와는 차이가 있다.
동아시안컵과 월드컵 최종예선이 주는 무게도 차이가 컸다.
권창훈은 “지금 경기는 다르다. (상황이 바뀐 만큼)이젠 다른 방식으로 준비해야 한다”고 했다.
권창훈은 장현수 손흥민 황희찬과 더불어 2016 리우 올림픽을 마치고 소속팀으로 복귀했다 국가대표로 발탁했다. 쉴 새 없이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는 중이다.
이에 대해 “쉼 없이 축구를 계속한다는 사실에 감사하다. 대표팀에 뽑힐 때마다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의젓하게 말했다.
2주 넘게 한국전을 준비한 중국에 대해선 “우리도 이 경기가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안다. 짧은 기간이지만 강하게 준비해서 꼭 승리하겠다”며 필승 의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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