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여제 박인비가 귀국했다.
23일 오전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박인비는 귀국 인터뷰에서 ““올림픽은 기존 프로골프 메이저대회 마지막 라운드에 계속 임하는 기분이었다. ‘골프가 이렇게 힘들다’는 생각을 처음 해봤다”며 2016 리우올림픽 참여 당시 심경을 밝혔다.
이어 “우승 후 브라질에서 들은 애국가는 정말 최고였다”며 “국가대표로 뛰니까 올림픽이라는 생애 가장 부담스러운 대회였음에도 견딜 수 있었다. 모든 것을 이겨낸 내가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
또한 박인비는 “도쿄올림픽이 열리는 20202년까지 선수생활을 할지는 아직 모르겠다. 그러나 은퇴하지 않는다면 디펜딩 챔피언으로 정상을 지키는 것은 큰 목표일 것”이라도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박인비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골프코스(파71·6245야드)에서 진행된 여자 개인 1~4라운드에서 합계 16언더파 268타로 금메달을 차지한 바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23일 오전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박인비는 귀국 인터뷰에서 ““올림픽은 기존 프로골프 메이저대회 마지막 라운드에 계속 임하는 기분이었다. ‘골프가 이렇게 힘들다’는 생각을 처음 해봤다”며 2016 리우올림픽 참여 당시 심경을 밝혔다.
이어 “우승 후 브라질에서 들은 애국가는 정말 최고였다”며 “국가대표로 뛰니까 올림픽이라는 생애 가장 부담스러운 대회였음에도 견딜 수 있었다. 모든 것을 이겨낸 내가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
또한 박인비는 “도쿄올림픽이 열리는 20202년까지 선수생활을 할지는 아직 모르겠다. 그러나 은퇴하지 않는다면 디펜딩 챔피언으로 정상을 지키는 것은 큰 목표일 것”이라도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박인비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골프코스(파71·6245야드)에서 진행된 여자 개인 1~4라운드에서 합계 16언더파 268타로 금메달을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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