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네덜란드와의 리우올림픽 8강전에서 패했다.
한국은 16일 오후 10시부터 네덜란드와 4강행 티켓을 놓고 리우올림픽 8강전을 진행했다.
이날 한국은 전체적으로 리시브, 수비, 토스, 블로킹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경기 중간 중간 김연경이 맹공격을 펼쳤지만 에이스 한 명이서 네덜란드의 공격을 막아내는 건 무리였다.
1세트에서 네덜란드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한 한국은 2세트에서도 여전히 집중하지 못한느 모습을 보였고, 한국의 불협화음은 2세트마저 14대 25로 내줬다.
기사회생을 노린 한국은 3세트 초반, 공격을 휘몰아졌다. 양팀이 접전을 펼치던 상황에서 김연경의 맹공격을 중심으로 네덜란드의 추격을 쉽게 허용하지 않았다. 24-23로 한국이 1점 앞선 상황에서 김희진이 공격에 성공하며 25-23로 3세트를 마무리했다.
희망을 쥐고 시작했던 4세트는 다시 한국이 네덜란드에 밀리는 상황을 맞았다. 연속해서 3실점을 내는 등 다시 불안한 모습을 보였고, 19-22까지 따라붙었지만 네덜란드를 추격하는데 끝내 실패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한국은 16일 오후 10시부터 네덜란드와 4강행 티켓을 놓고 리우올림픽 8강전을 진행했다.
이날 한국은 전체적으로 리시브, 수비, 토스, 블로킹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경기 중간 중간 김연경이 맹공격을 펼쳤지만 에이스 한 명이서 네덜란드의 공격을 막아내는 건 무리였다.
1세트에서 네덜란드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한 한국은 2세트에서도 여전히 집중하지 못한느 모습을 보였고, 한국의 불협화음은 2세트마저 14대 25로 내줬다.
기사회생을 노린 한국은 3세트 초반, 공격을 휘몰아졌다. 양팀이 접전을 펼치던 상황에서 김연경의 맹공격을 중심으로 네덜란드의 추격을 쉽게 허용하지 않았다. 24-23로 한국이 1점 앞선 상황에서 김희진이 공격에 성공하며 25-23로 3세트를 마무리했다.
희망을 쥐고 시작했던 4세트는 다시 한국이 네덜란드에 밀리는 상황을 맞았다. 연속해서 3실점을 내는 등 다시 불안한 모습을 보였고, 19-22까지 따라붙었지만 네덜란드를 추격하는데 끝내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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