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타점 1,2위인 히메네스와 채은성이 내주 합류한다.
양상문 감독은 허리가 좋지 않아 전열에서 이탈한 히메네스와 채은성의 1군 복귀시기가 늦지 않을 것이라고 12일 밝혔다. 채은성은 지난 4일, 그리고 히메네스는 지난 8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둘의 가장 빠른 1군 복귀일은 각각 14일과 18일이다.
채은성은 지난 11일 타격 훈련을 하며 복귀 시동을 했다. 그러나 13일과 14일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 대구 2연전에 동행하지 않는다.
LG는 16일부터 19일까지 SK 와이번스,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잠실 4연전을 치른다. 이 기간 채은성이 복귀한다. 히메네스의 복귀는 한화전에 맞췄다. 히메네스의 상태는 심각하지 않다. 양 감독은 “열흘을 채우고 히메네스를 호출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LG는 전날 NC 다이노스를 4-2로 꺾고 8연승을 내달렸다. 9회초 무사 1,2루 위기에서 임정우가 나성범(삼진), 조평호(병살타)를 잇달아 아웃시키며 마지막 고비를 넘겼다. 양 감독은 “나성범을 삼진 처리한 게 가장 결정적인 순간이었다. 임정우에게 ‘후속타자를 신경 쓰지 말고 나성범과 대결에만 집중하라’고 했는데, 잘 막아줬다”라며 임정우를 칭찬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양상문 감독은 허리가 좋지 않아 전열에서 이탈한 히메네스와 채은성의 1군 복귀시기가 늦지 않을 것이라고 12일 밝혔다. 채은성은 지난 4일, 그리고 히메네스는 지난 8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둘의 가장 빠른 1군 복귀일은 각각 14일과 18일이다.
채은성은 지난 11일 타격 훈련을 하며 복귀 시동을 했다. 그러나 13일과 14일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 대구 2연전에 동행하지 않는다.
LG는 16일부터 19일까지 SK 와이번스,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잠실 4연전을 치른다. 이 기간 채은성이 복귀한다. 히메네스의 복귀는 한화전에 맞췄다. 히메네스의 상태는 심각하지 않다. 양 감독은 “열흘을 채우고 히메네스를 호출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LG는 전날 NC 다이노스를 4-2로 꺾고 8연승을 내달렸다. 9회초 무사 1,2루 위기에서 임정우가 나성범(삼진), 조평호(병살타)를 잇달아 아웃시키며 마지막 고비를 넘겼다. 양 감독은 “나성범을 삼진 처리한 게 가장 결정적인 순간이었다. 임정우에게 ‘후속타자를 신경 쓰지 말고 나성범과 대결에만 집중하라’고 했는데, 잘 막아줬다”라며 임정우를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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