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국가대표 조종형 총감독이 박상영의 금메달에 기쁨을 표했다.
조 총감독은 10일(한국시간) 박상영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후 “결승전에서는 이런 대역전이 거의 나오지 않는다”고 기뻐했다.
결승전 상대는 헝가리의 임레(42)였다. 임레는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동메달,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리스트인 백전노장이다. 세계랭킹은 3위로 박상영(21위)보다 18단계나 높다.
조 총감독은 “노련미 대 패기의 경기였다”고 풀이했다. 조 총감독은 “(임레가) 자신감이 넘쳐서 빨리 끝내려는 계산이었는지 공격을 시도하더라”며 “그 스코어에서 공격을 해올 거라고 생각도 못했다”고 경기를 곱씹었다.
그는 “하늘이 박상영한테 금메달을 주려고 했던 건지, 임레가 박상영한테 뛰어들더라”고 했다. 박상영은 자신한테 덤벼드는 임레를 차분하게 피했고, 곧바로 득점으로 연결했다. 박상영은 10-14에서 그렇게 차곡차곡 5점을 쌓았고 극적인 역전승을 만들어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조 총감독은 10일(한국시간) 박상영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후 “결승전에서는 이런 대역전이 거의 나오지 않는다”고 기뻐했다.
결승전 상대는 헝가리의 임레(42)였다. 임레는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동메달,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리스트인 백전노장이다. 세계랭킹은 3위로 박상영(21위)보다 18단계나 높다.
조 총감독은 “노련미 대 패기의 경기였다”고 풀이했다. 조 총감독은 “(임레가) 자신감이 넘쳐서 빨리 끝내려는 계산이었는지 공격을 시도하더라”며 “그 스코어에서 공격을 해올 거라고 생각도 못했다”고 경기를 곱씹었다.
그는 “하늘이 박상영한테 금메달을 주려고 했던 건지, 임레가 박상영한테 뛰어들더라”고 했다. 박상영은 자신한테 덤벼드는 임레를 차분하게 피했고, 곧바로 득점으로 연결했다. 박상영은 10-14에서 그렇게 차곡차곡 5점을 쌓았고 극적인 역전승을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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