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투수 양현종이 KBO리그 7월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양현종은 KBO리그 출입기자단 투표에서 유효표 28표 중 14표(50%)를 얻어 9표를 획득한 팀 동료 나지완을 5표차로 제쳤다.
양현종이 월간 MVP에 꼽힌 것은 지난 2013년 4월 이후 두 번째다.
양현종은 지난 7월 이전까지 16경기에 선발 등판해 3승7패에 그쳤다. 그러나 7월 한 달간은 완전히 다른 모습이었다. 그는 7월 5경기에 선발 등판해 3승(1패)을 기록했다. 월간 평균자책점은 1.87로 유일한 1점대를 기록했다. 특히 이 기간 동안 가장 많은 26개의 탈삼진을 잡았다.
양현종은 지난 30일 문학 SK 와이번스전에서는 9이닝 동안 8개의 삼진을 잡으며 1실점 완투승을 거두면서 팀을 4위에 올려 놓았다.
양현종에게는 상금 200만원이 수여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전에 앞서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양현종은 KBO리그 출입기자단 투표에서 유효표 28표 중 14표(50%)를 얻어 9표를 획득한 팀 동료 나지완을 5표차로 제쳤다.
양현종이 월간 MVP에 꼽힌 것은 지난 2013년 4월 이후 두 번째다.
양현종은 지난 7월 이전까지 16경기에 선발 등판해 3승7패에 그쳤다. 그러나 7월 한 달간은 완전히 다른 모습이었다. 그는 7월 5경기에 선발 등판해 3승(1패)을 기록했다. 월간 평균자책점은 1.87로 유일한 1점대를 기록했다. 특히 이 기간 동안 가장 많은 26개의 탈삼진을 잡았다.
양현종은 지난 30일 문학 SK 와이번스전에서는 9이닝 동안 8개의 삼진을 잡으며 1실점 완투승을 거두면서 팀을 4위에 올려 놓았다.
양현종에게는 상금 200만원이 수여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전에 앞서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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