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NC 다이노스가 최근 승부 조작 의혹을 사고 있는 투수 이재학(25)을 30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NC는 이날 “이재학은 최근 일각에서 제기하는 의혹에 대해 결백하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구단은 관련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엔트리 제외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구단은 이러한 상황에 놓인 선수를 안타깝게 생각하며 이 결정이 객관적인 사실관계가 확정되기 전까지 선수를 위해서도 최선의 조치라고 믿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이재학은 선발 로테이션 순서상 30일 마산 LG 트윈스전 선발 등판이 예상됐다. 그러나 이민호가 3일 만에 선발로 예고된 바 있다. 당시 NC는 “여러 사정상 그렇게 됐다"고 밝혔다.
NC에 따르면 이재학은 NC 2군인 고양 다이노스에 합류해 정상 훈련을 진행한다. NC는 “구단은 수사기관의 요청이 있을 경우 선수가 성실히 조사에 임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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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는 이날 “이재학은 최근 일각에서 제기하는 의혹에 대해 결백하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구단은 관련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엔트리 제외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구단은 이러한 상황에 놓인 선수를 안타깝게 생각하며 이 결정이 객관적인 사실관계가 확정되기 전까지 선수를 위해서도 최선의 조치라고 믿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이재학은 선발 로테이션 순서상 30일 마산 LG 트윈스전 선발 등판이 예상됐다. 그러나 이민호가 3일 만에 선발로 예고된 바 있다. 당시 NC는 “여러 사정상 그렇게 됐다"고 밝혔다.
NC에 따르면 이재학은 NC 2군인 고양 다이노스에 합류해 정상 훈련을 진행한다. NC는 “구단은 수사기관의 요청이 있을 경우 선수가 성실히 조사에 임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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