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LA에인절스의 최지만이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최지만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 오브 애너하임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 경기에 7번 1루수로 선발출전했다. 첫 타석 카일 로시에 아쉽게 땅볼로 물러난 최지만은 3-3으로 맞선 4회말 1사 주자 1루 상황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풀카운트 승부까지 몰고간 최지만은 로시의 6구 몸쪽 시속 90마일 싱커를 잡아당겨 우측으로 타구를 뺐다. 1루주자를 3루로 보내는 진루안타였다. 또 6경기 안타행진. 타율은 0.184로 상승했다. 이후 에인절스는 후속타로 역전에 성공했지만 최지만은 홈을 밟지 못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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