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골프의 에이스 박인비(28·KB금융그룹)가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을 앞두고 제주에서 몸을 푼다.
박인비의 매니지먼트사인 갤럭시아SM은 박인비가 8월 5일 제주 오라컨트리클럽에서 개막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 출전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명예의 전당에 입회한 박인비는 엄지 손가락 부상 때문에 지난 6월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에서 컷 탈락한 뒤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다.
세계랭킹 3위 박인비는 올림픽 출전이 불투명했지만 지난 11일 올림픽에 출전하겠다는 선언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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