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황석조 기자] 중하위권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kt-KIA가 중요한 길목서 마주했다. 첫 경기가 우천으로 순연된 가운데 다음 경기 kt만 선발투수를 교체했다.
5일 수원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KIA와 kt 경기는 장맛비로 인해 우천 순연됐다. 그러자 kt는 6일 경기 선발투수로 주권을 예고했다.
kt는 지난 주말 사직 롯데전 3연전에 이은 4경기 연속 순연이다. 때 아닌 긴 휴식을 맛보고 있는 것. 지난 2일 정성곤에 이어 3일과 4일, 그리고 이날까지 3경기 연속으로 요한 피노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휴식이 하루 더 늘어나자 로테이션에 맞춰 주권을 6일 경기에 나서게 조정했다. 주권은 지난 29일 SK전 이후 7일 만의 등판이다.
kt와 달리 KIA는 휴식 없이 일정을 소화 중인 상황이었다. 지난 주간 광주 LG전, 고척 넥센전 도합 6연전을 전부 소화했다. 4연패에 몰린 가운데 어느 때보다 반가운 단비가 될 전망. 마운드는 변동 없이 5일 예고됐던 양현종이 다시 나선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5일 수원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KIA와 kt 경기는 장맛비로 인해 우천 순연됐다. 그러자 kt는 6일 경기 선발투수로 주권을 예고했다.
kt는 지난 주말 사직 롯데전 3연전에 이은 4경기 연속 순연이다. 때 아닌 긴 휴식을 맛보고 있는 것. 지난 2일 정성곤에 이어 3일과 4일, 그리고 이날까지 3경기 연속으로 요한 피노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휴식이 하루 더 늘어나자 로테이션에 맞춰 주권을 6일 경기에 나서게 조정했다. 주권은 지난 29일 SK전 이후 7일 만의 등판이다.
kt와 달리 KIA는 휴식 없이 일정을 소화 중인 상황이었다. 지난 주간 광주 LG전, 고척 넥센전 도합 6연전을 전부 소화했다. 4연패에 몰린 가운데 어느 때보다 반가운 단비가 될 전망. 마운드는 변동 없이 5일 예고됐던 양현종이 다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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