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이탈리아, ‘유로2016’ 최고 빅매치…징크스는 깨질까

독일과 이탈리아의 ‘유로2016’ 8강전 맞대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3일(한국시간) 프랑스 보르도에 위치한 누에보 스타드 드 보르도에서 독일과 이탈리아의 유로2016 8강 경기가 열린다. 결승 후보들의 대결이기 때문에 기대가 커지고 있다.

독일은 1972년과 1980년, 1996년에 걸쳐 유로 대회 우승컵을 3번이나 차지한 바 있다.

이탈리아는 이번 ‘유로 2016’에서 스페인을 16강전에서 2대 0으로 이기도 올라왔으며 조별리그 경기에서도 아일랜드에 0-1로 패한 것을 제외하고 막강한 경기력을 보여준 팀이다.

특히 독일은 그동안 이탈리아를 만나면 유독 약한 모습을 보여왔다. 독일은 이탈리아와 월드컵과 유로 대회에서 8번 대결해 4무4패를 기록했다. A매치 성적도 8승10무15패로 뒤지고 있다.

독일이 징크스를 이겨내고 이탈리아에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