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2016 16강전에서 ‘강호’로 불렸던 잉글랜드가 아이슬란드에게 충격의 역전패를 당한 가운데, 잉글랜드 대표로 활약했던 제이미 캐러거의 주장이 각광을 받고 있다.
아이슬란드는 28일 오전 4시(한국시각) 프랑스 니스 알리안츠 리비에라에서 열린 유로 2016 잉글랜드와의 16강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아이슬란드를 상대로 무력한 모습을 보였던 잉글랜드는 결국 패하고 말았다. 잉글랜드를 침몰시킨 아이슬란드는 개최국 프랑스와 8강전에서 자웅을 다투게 됐다.
잉글랜드 대표로 활약했던 캐러거는 잉글랜드가 조별리그를 치르는 동안 자국의 한 매체를 통해 “스털링과 케인 대신 바디와 스터리지를 선발로 내세워야 한다”며 “나는 케인의 열렬한 팬이지만, 케인은 이번 대회에서 정상적인 컨디션이 아니다. 스털링도 마찬가지다. 두 사람이 선발로 나오지 않는 편이 더 나을 것”이라고 주장해 왔었다.
이어 “잉글랜드에는 파예나 이니에스타, 베일 같은 선수가 없다”며 크랙(개인의 능력으로 흐름을 뒤바꿀 만한 선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캐러거의 말처럼 크랙이 없었던 잉글랜드는 그동안 유로 2016 조별리그에서 평균 60%에 가까운 점유율을 기록했음에도 결과는 1승 2무에 그쳤으며, 득점도 3골밖에 뽑아내지 못했었다. 여기에 아이슬란드를 상대로 역전패를 당하면서 스스로의 문제점을 고스란히 드러낸 샘이 됐다.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
아이슬란드는 28일 오전 4시(한국시각) 프랑스 니스 알리안츠 리비에라에서 열린 유로 2016 잉글랜드와의 16강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아이슬란드를 상대로 무력한 모습을 보였던 잉글랜드는 결국 패하고 말았다. 잉글랜드를 침몰시킨 아이슬란드는 개최국 프랑스와 8강전에서 자웅을 다투게 됐다.
잉글랜드 대표로 활약했던 캐러거는 잉글랜드가 조별리그를 치르는 동안 자국의 한 매체를 통해 “스털링과 케인 대신 바디와 스터리지를 선발로 내세워야 한다”며 “나는 케인의 열렬한 팬이지만, 케인은 이번 대회에서 정상적인 컨디션이 아니다. 스털링도 마찬가지다. 두 사람이 선발로 나오지 않는 편이 더 나을 것”이라고 주장해 왔었다.
이어 “잉글랜드에는 파예나 이니에스타, 베일 같은 선수가 없다”며 크랙(개인의 능력으로 흐름을 뒤바꿀 만한 선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캐러거의 말처럼 크랙이 없었던 잉글랜드는 그동안 유로 2016 조별리그에서 평균 60%에 가까운 점유율을 기록했음에도 결과는 1승 2무에 그쳤으며, 득점도 3골밖에 뽑아내지 못했었다. 여기에 아이슬란드를 상대로 역전패를 당하면서 스스로의 문제점을 고스란히 드러낸 샘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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