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34·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즌 3호 홈런을 터뜨렸지만 텍사스는 보스턴에 역전패 당해 아쉬움을 남긴다.
추신수는 2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 1번 타자로 나와 1회말 홈런을 쳤다.
1스트라이크 1볼에서 추신수는 좌완 데이빗 프라이스의 시속 143km 직구를 빠른 배트 스피드를 앞세워 제대로 받아쳤다. 이 공은 오른쪽 담장을 넘겨 시즌 3호 홈런이 됐다.
2회말에도 추신수는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1사 2루에서 풀카운트 대결을 펼쳐 프라이스의 체인지업을 공략, 내야 수비 시프트를 뚫고 우익수 앞 안타를 만들었다.
그대로 승리로 향해 달려갈 줄 알았던 텍사스는 9회 2사 후 보스턴의 역전으로 7-8을 기록, 허망하게 승리를 놓치고 말았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추신수는 2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 1번 타자로 나와 1회말 홈런을 쳤다.
1스트라이크 1볼에서 추신수는 좌완 데이빗 프라이스의 시속 143km 직구를 빠른 배트 스피드를 앞세워 제대로 받아쳤다. 이 공은 오른쪽 담장을 넘겨 시즌 3호 홈런이 됐다.
2회말에도 추신수는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1사 2루에서 풀카운트 대결을 펼쳐 프라이스의 체인지업을 공략, 내야 수비 시프트를 뚫고 우익수 앞 안타를 만들었다.
그대로 승리로 향해 달려갈 줄 알았던 텍사스는 9회 2사 후 보스턴의 역전으로 7-8을 기록, 허망하게 승리를 놓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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