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창원) 강윤지 기자] 한화 이글스 새 외국인 투수 파비오 카스티요가 주말 첫 선을 보인다.
김성근 한화 감독은 23일 마산 NC전을 앞두고 카스티요의 선발 등판 소식을 전했다. 김 감독은 “카스티요는 롯데전 첫 경기 혹은 두 번째 경기에 들어간다”고 알렸다. 중간 투입 없이 바로 선발투수로 등판한다.
김 감독은 지난 22일 마산 용마고서 정민태 투수코치와 함께 카스티요의 불펜 피칭을 살펴봤다. 김 감독은 “좋지도, 나쁘지도 않았다”며 카스티요에 특별한 평가를 내리지 않았다.
진짜 평가는 첫 경기를 치른 후에 가능할 듯하다. 김 감독은 “따로 당부한 것은 없다. 경기를 해봐야 뭐가 좋고 나쁜지를 알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대체 외국인 선수에 대한 아쉬움도 묻어났다. 김 감독은 “미국에 그렇게 괜찮은 투수가 없었다. 일본에도 알아봤는데 마찬가지였다”고 했다.
카스티요가 선발 투입되지만 기존에 대체 선발 자리에 들어갔던 장민재는 앞으로도 선발로 나설 계획이다. 적어도 에스밀 로저스가 복귀할 때까지는 유지할 전망이다. 로저스의 상태는 아직도 좋은 편이 아니다. 김 감독은 로저스에 대해 “아직 쉬고 있다”고 전했다.
[chqkqk@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성근 한화 감독은 23일 마산 NC전을 앞두고 카스티요의 선발 등판 소식을 전했다. 김 감독은 “카스티요는 롯데전 첫 경기 혹은 두 번째 경기에 들어간다”고 알렸다. 중간 투입 없이 바로 선발투수로 등판한다.
김 감독은 지난 22일 마산 용마고서 정민태 투수코치와 함께 카스티요의 불펜 피칭을 살펴봤다. 김 감독은 “좋지도, 나쁘지도 않았다”며 카스티요에 특별한 평가를 내리지 않았다.
진짜 평가는 첫 경기를 치른 후에 가능할 듯하다. 김 감독은 “따로 당부한 것은 없다. 경기를 해봐야 뭐가 좋고 나쁜지를 알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대체 외국인 선수에 대한 아쉬움도 묻어났다. 김 감독은 “미국에 그렇게 괜찮은 투수가 없었다. 일본에도 알아봤는데 마찬가지였다”고 했다.
카스티요가 선발 투입되지만 기존에 대체 선발 자리에 들어갔던 장민재는 앞으로도 선발로 나설 계획이다. 적어도 에스밀 로저스가 복귀할 때까지는 유지할 전망이다. 로저스의 상태는 아직도 좋은 편이 아니다. 김 감독은 로저스에 대해 “아직 쉬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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