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산호세) 김재호 특파원] 경기 도중 상대 선수와 난투극을 벌인 캔자스시티 로열즈 투수 요다노 벤추라(25)가 징계를 소화한다.
캔자스시티 로열즈 구단은 19일(한국시간) 벤추라가 이날부터 8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소화한다고 발표했다. 벤추라는 앞서 이 징계에 항소한 상태였다.
벤추라는 지난 8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경기 도중 상대 타자 매니 마차도에게 몸에 맞는 공을 던진 뒤 난투극을 벌였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지난 10일 벤추라에 대해 9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다. 그러나 이보다 한 경기 더 줄어든 징계를 소화하게 됐다. MLB.com은 벤추라의 에이전트와 메이저리그 사무국, 선수노조가 협상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벤추라는 오는 6월 29일 징계 복귀가 가능하다. 그 기간 벤추라는 경기 전 훈련에는 연습용 유니폼을 입고 참석할 수 있지만, 경기중에는 더그아웃을 떠나 있어야 한다.
캔자스시티는 다음 주 뉴욕 메츠 원정 2연전 앞뒤로 휴식일이 있어 네 명의 선발로도 경기 운영이 가능하다. 캔자스시티가 징계 시점을 지금으로 정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네드 요스트 캔자스시티 감독은 MLB.com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벤추라는 한 차례만 등판을 거르기 때문에 임시 선발을 찾을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캔자스시티 로열즈 구단은 19일(한국시간) 벤추라가 이날부터 8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소화한다고 발표했다. 벤추라는 앞서 이 징계에 항소한 상태였다.
벤추라는 지난 8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경기 도중 상대 타자 매니 마차도에게 몸에 맞는 공을 던진 뒤 난투극을 벌였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지난 10일 벤추라에 대해 9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다. 그러나 이보다 한 경기 더 줄어든 징계를 소화하게 됐다. MLB.com은 벤추라의 에이전트와 메이저리그 사무국, 선수노조가 협상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벤추라는 오는 6월 29일 징계 복귀가 가능하다. 그 기간 벤추라는 경기 전 훈련에는 연습용 유니폼을 입고 참석할 수 있지만, 경기중에는 더그아웃을 떠나 있어야 한다.
캔자스시티는 다음 주 뉴욕 메츠 원정 2연전 앞뒤로 휴식일이 있어 네 명의 선발로도 경기 운영이 가능하다. 캔자스시티가 징계 시점을 지금으로 정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네드 요스트 캔자스시티 감독은 MLB.com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벤추라는 한 차례만 등판을 거르기 때문에 임시 선발을 찾을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