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김현수(29·볼티모어)가 오랜만에 멀티히트를 폭발했다.
김현수는 18일(한국시간) 캠든야드에서 열린 토론토와의 경기에 2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최근 타격감이 다소 침체됐던 김현수가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첫 타석부터 행운의 안타를 때려냈다. 1회말 1루 상황서 타석에 선 김현수는 상대투수 애런 산체스의 3구를 잡아당겼다. 타구는 1루수 방면을 강습했고 1루수 저스틴 스모크는 공을 포구하려 했지만 실패해 크게 튀어올랐다. 김현수는 이 틈을 타 1루 출루에 성공했다.
3회말 두 번째 타석에 나선 김현수는 이번에는 호쾌한 안타를 쳐내며 상승세 기세를 이어갔다. 선두타자로 나서 산체스의 공을 밀어쳐 좌전안타를 만들고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후속타자 트럼보의 적시타 때 홈까지 밟는다. 7경기 만에 다시 가동된 멀티히트였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현수는 18일(한국시간) 캠든야드에서 열린 토론토와의 경기에 2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최근 타격감이 다소 침체됐던 김현수가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첫 타석부터 행운의 안타를 때려냈다. 1회말 1루 상황서 타석에 선 김현수는 상대투수 애런 산체스의 3구를 잡아당겼다. 타구는 1루수 방면을 강습했고 1루수 저스틴 스모크는 공을 포구하려 했지만 실패해 크게 튀어올랐다. 김현수는 이 틈을 타 1루 출루에 성공했다.
3회말 두 번째 타석에 나선 김현수는 이번에는 호쾌한 안타를 쳐내며 상승세 기세를 이어갔다. 선두타자로 나서 산체스의 공을 밀어쳐 좌전안타를 만들고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후속타자 트럼보의 적시타 때 홈까지 밟는다. 7경기 만에 다시 가동된 멀티히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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