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일본과 미국무대를 합쳐 개인통산 4257안타를 때려낸 스즈치 이치로(41·마이애미 말린스)에 대한 일본현지 반응이 연일 뜨겁다. 그의 일본리그 소속팀이었던 오릭스 측도 고무적인 반응을 보였다.
17일 ‘스포츠닛폰’ 보도에 따르면 과거 이치로의 일본 프로야구 소속팀 오릭스는 향후 그의 복귀에도 열망을 드러냈다.
세토야마 류조 구단 본부장이 언론을 통해 “오릭스의 자랑이다”라고 뿌듯한 감정을 내비쳤다. 그러자 취재진이 향후 이치로 영입의사를 물었고 그는 “물론 변함 없다”고 대답했다. 요시히코 구단 사장 역시 “오릭스 출신의 이치로가 대기록을 달성 한 것을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더욱 빛나는 발자취를 남겨 주길 기대하고 있다”라고 흥분된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오릭스는 과거 이치로 영입전에 뛰어든 적이 있었다. 지난 2014년 그가 뉴욕 양키스에서 자유계약선수(FA)로 풀렸던 시기 영입전에 나섰다. 하지만 이치로의 강한 메이저리그 잔류의지에 막혀 실패했다. 오릭스는 이치로가 사용했던 등번호 51번을 현재도 영구결번 상태로 남겨둔 상태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17일 ‘스포츠닛폰’ 보도에 따르면 과거 이치로의 일본 프로야구 소속팀 오릭스는 향후 그의 복귀에도 열망을 드러냈다.
세토야마 류조 구단 본부장이 언론을 통해 “오릭스의 자랑이다”라고 뿌듯한 감정을 내비쳤다. 그러자 취재진이 향후 이치로 영입의사를 물었고 그는 “물론 변함 없다”고 대답했다. 요시히코 구단 사장 역시 “오릭스 출신의 이치로가 대기록을 달성 한 것을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더욱 빛나는 발자취를 남겨 주길 기대하고 있다”라고 흥분된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오릭스는 과거 이치로 영입전에 뛰어든 적이 있었다. 지난 2014년 그가 뉴욕 양키스에서 자유계약선수(FA)로 풀렸던 시기 영입전에 나섰다. 하지만 이치로의 강한 메이저리그 잔류의지에 막혀 실패했다. 오릭스는 이치로가 사용했던 등번호 51번을 현재도 영구결번 상태로 남겨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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