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외야수 박건우가 개인 첫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했다.
박건우는 16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2루타(5회), 홈런(6회), 안타(8회), 3루타(9회)를 차례대로 치며 사이클링히트를 완성했다.
박건우는 3번째 타석에서야 시동을 걸었다. 5회 무사 2루서 적시 2루타를 때렸다. 3-3으로 맞선 가운데 승부를 가른 결승타였다.
그리고 두산 타선이 폭발하는 계기가 됐다. 자연스레 박건우에게도 타석에 설 기회가 많아졌다.
6회에는 전상현의 125km 슬라이더를 때려 좌월 홈런(시즌 7호)을 날린 그는 8회 정용운을 상대로 안타를 쳤다.
사이클링 히트까지 3루타만 남겨둔 박건우는 9회 1사 1루서 정용운과 다시 맞붙어 중견수를 넘기는 큰 타구를 날렸다. 그리고 3루까지 안착. 3루타로 개인 첫 사이클링 히트를 달성했다. 역대 20번째 대기록.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건우는 16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2루타(5회), 홈런(6회), 안타(8회), 3루타(9회)를 차례대로 치며 사이클링히트를 완성했다.
박건우는 3번째 타석에서야 시동을 걸었다. 5회 무사 2루서 적시 2루타를 때렸다. 3-3으로 맞선 가운데 승부를 가른 결승타였다.
그리고 두산 타선이 폭발하는 계기가 됐다. 자연스레 박건우에게도 타석에 설 기회가 많아졌다.
6회에는 전상현의 125km 슬라이더를 때려 좌월 홈런(시즌 7호)을 날린 그는 8회 정용운을 상대로 안타를 쳤다.
사이클링 히트까지 3루타만 남겨둔 박건우는 9회 1사 1루서 정용운과 다시 맞붙어 중견수를 넘기는 큰 타구를 날렸다. 그리고 3루까지 안착. 3루타로 개인 첫 사이클링 히트를 달성했다. 역대 20번째 대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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