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김진수 기자] 최근 두 경기에서 무실점 호투를 펼치는 등 호투를 이어온 NC 다이노스 정수민이 주춤했다.
정수민은 12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2이닝 동안 4피안타 1볼넷 4실점했다. 그는 1-4로 뒤진 4회말 두 번째 투수 장현식과 교체됐다. 최근 두 경기에서 12⅓이닝을 던지면서 무실점 행진을 펼친 정수민은 이날 경기에서는 제 컨디션을 보여주지 못했다.
1-0으로 앞선 2회말 정의윤에게 몸에 맞는 볼을 시작으로 최승준을 볼넷, 김강민에게 3루 내야안타를 맞아 1사 만루 위기에 몰렸다. 그는 김민식에 2타점 적시타를 맞은 뒤 김성현에게 1타점 적시타, 헥터 고메즈에게 중견수 희생 뜬공을 내줘 순식간에 4점을 내줬다. 총 투구 수는 46개였고 이 중 스트라이크는 25개였다.
[kjlf20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수민은 12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2이닝 동안 4피안타 1볼넷 4실점했다. 그는 1-4로 뒤진 4회말 두 번째 투수 장현식과 교체됐다. 최근 두 경기에서 12⅓이닝을 던지면서 무실점 행진을 펼친 정수민은 이날 경기에서는 제 컨디션을 보여주지 못했다.
1-0으로 앞선 2회말 정의윤에게 몸에 맞는 볼을 시작으로 최승준을 볼넷, 김강민에게 3루 내야안타를 맞아 1사 만루 위기에 몰렸다. 그는 김민식에 2타점 적시타를 맞은 뒤 김성현에게 1타점 적시타, 헥터 고메즈에게 중견수 희생 뜬공을 내줘 순식간에 4점을 내줬다. 총 투구 수는 46개였고 이 중 스트라이크는 25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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