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kt 위즈의 외국인투수 슈가 레이 마리몬이 오른 팔꿈치 이상으로 1군 엔트리서 제외됐다.
마리몬은 12일 포수 김동명과 함께 1군 엔트리서 말소됐다. 대신 투수 고영표와 내야수 김연훈이 등록됐다.
마리몬의 이탈은 kt에게 악재다. 올해 kt 유니폼을 입은 마리몬은 12경기에 출전해 6승 4패 평균자책점 5.23을 기록하고 있다. 팀 내 최다승 투수다.
마리몬은 지난 11일 넥센 히어로즈전(5이닝 6피안타 3볼넷 1사구 3탈삼진 3실점)에 선발 등판한 뒤 오른 팔꿈치의 불편함을 느꼈다. 마리몬은 13일 병원을 찾아 정밀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조범현 감독에 따르면, 마리몬은 투구 동작 시 팔꿈치에 무리가 가는 스타일. 이 때문에 6선발 체제로 꾸렸던 kt다. 요한 피노의 복귀와 맞물려 6선발을 가동하려던 계획도 무산됐다.
한편, 좌측 내전근 부분 파열로 이탈했던 유한준의 복귀가 임박했다. 유한준은 지난 7일부터 2군 경기를 뛰고 있다. 12일 상무전까지 6경기를 소화했다.
조 감독은 “유한준이 아직 100% 컨디션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타격을 할 수 있다. 다음주 안으로 합류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조 감독은 이어 이진영에 대해 “스스로 ‘오케이’를 하면 부를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마리몬은 12일 포수 김동명과 함께 1군 엔트리서 말소됐다. 대신 투수 고영표와 내야수 김연훈이 등록됐다.
마리몬의 이탈은 kt에게 악재다. 올해 kt 유니폼을 입은 마리몬은 12경기에 출전해 6승 4패 평균자책점 5.23을 기록하고 있다. 팀 내 최다승 투수다.
마리몬은 지난 11일 넥센 히어로즈전(5이닝 6피안타 3볼넷 1사구 3탈삼진 3실점)에 선발 등판한 뒤 오른 팔꿈치의 불편함을 느꼈다. 마리몬은 13일 병원을 찾아 정밀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조범현 감독에 따르면, 마리몬은 투구 동작 시 팔꿈치에 무리가 가는 스타일. 이 때문에 6선발 체제로 꾸렸던 kt다. 요한 피노의 복귀와 맞물려 6선발을 가동하려던 계획도 무산됐다.
한편, 좌측 내전근 부분 파열로 이탈했던 유한준의 복귀가 임박했다. 유한준은 지난 7일부터 2군 경기를 뛰고 있다. 12일 상무전까지 6경기를 소화했다.
조 감독은 “유한준이 아직 100% 컨디션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타격을 할 수 있다. 다음주 안으로 합류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조 감독은 이어 이진영에 대해 “스스로 ‘오케이’를 하면 부를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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