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킹캉'과 '돌부처'의 맞대결, 이번에는 볼 수 있을까.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강정호(29)는 11일(한국시간) PNC파크에서 열리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 3연전 첫 번째 경기 4번 3루수 선발 출전을 예고했다.
이날 피츠버그는 같은 지구 라이벌 세인트루이스를 맞아 정예 라인업을 구성했다. 존 제이소(1루수) 앤드류 맥커친(중견수) 그레고리 폴란코(우익수) 강정호(3루수) 스탈링 마르테(좌익수) 프란시스코 서벨리(포수) 조시 해리슨(2루수) 조디 머서(유격수) 게릿 콜(투수)이 출전한다.
관심이 가는 것은 오승환과의 투타 맞대결 성사 여부다. 오승환은 줄곧 상대 중심 타선과 승부를 했기 때문에 이점만 따지면 강정호와 맞대결할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
문제는 오승환이 최근 많이 던졌다는 것이다. 지난 4일부터 샌프란시스코 홈 3연전 3연투에 이어 최근 신시내티 원정에서 이틀 연속 던졌다. 지난 일주일 동안 5경기에서 투구를 소화한 것. 접전 상황이 아니면 다른 투수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
세인트루이스 선발은 마이클 와카로, 이번 시즌 2승 6패 평균자책점 5.16으로 부진한 모습이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강정호(29)는 11일(한국시간) PNC파크에서 열리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 3연전 첫 번째 경기 4번 3루수 선발 출전을 예고했다.
이날 피츠버그는 같은 지구 라이벌 세인트루이스를 맞아 정예 라인업을 구성했다. 존 제이소(1루수) 앤드류 맥커친(중견수) 그레고리 폴란코(우익수) 강정호(3루수) 스탈링 마르테(좌익수) 프란시스코 서벨리(포수) 조시 해리슨(2루수) 조디 머서(유격수) 게릿 콜(투수)이 출전한다.
관심이 가는 것은 오승환과의 투타 맞대결 성사 여부다. 오승환은 줄곧 상대 중심 타선과 승부를 했기 때문에 이점만 따지면 강정호와 맞대결할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
문제는 오승환이 최근 많이 던졌다는 것이다. 지난 4일부터 샌프란시스코 홈 3연전 3연투에 이어 최근 신시내티 원정에서 이틀 연속 던졌다. 지난 일주일 동안 5경기에서 투구를 소화한 것. 접전 상황이 아니면 다른 투수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
세인트루이스 선발은 마이클 와카로, 이번 시즌 2승 6패 평균자책점 5.16으로 부진한 모습이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