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에서 아르헨티나가 대회 첫 승을 거뒀다. 파나마는 멕시코에 이어 남미 팀을 꺾은 북중미 팀이 됐다.
아르헨티나는 7일(한국시간)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칠레와의 D조 첫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후반에 골이 나왔다. 후반 6분 아르헨티나가 먼저 포문을 열었다. 에버 바네가가 상대 패스를 차단, 역습에 나섰고 바네가의 패스를 받은 앙헬 디 마리아가 슈팅을 연결, 첫 골을 터트렸다. 후반 14분에는 바네가가 골문 앞에서 때린 왼발 슛이 수비수를 맞고 굴절돼 골문으로 들어가며 2-0이 됐다.
칠레는 후반 추가시간 프리킥 상황에서 호세 페드로 푸엔잘리다가 헤딩골을 터트렸지만, 추격할 시간이 부족했다.
아르헨티나는 볼 점유율에서 42-58로 밀렸지만, 슈팅 수에서는 16-9로 앞서며 칠레를 앞도했고, 결국 승점 3점을 가져갈 수 있었다.
앞서 열린 D조 다른 경기에서는 파나마가 볼리비아에 1-0으로 이겼다. 파나마는 올랜도의 캠핑 월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경기에서 1-1로 맞선 후반 42분 블라스 페레즈의 골에 힘입어 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 페레즈는 두 골을 터트리며 '맨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됐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아르헨티나는 7일(한국시간)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칠레와의 D조 첫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후반에 골이 나왔다. 후반 6분 아르헨티나가 먼저 포문을 열었다. 에버 바네가가 상대 패스를 차단, 역습에 나섰고 바네가의 패스를 받은 앙헬 디 마리아가 슈팅을 연결, 첫 골을 터트렸다. 후반 14분에는 바네가가 골문 앞에서 때린 왼발 슛이 수비수를 맞고 굴절돼 골문으로 들어가며 2-0이 됐다.
칠레는 후반 추가시간 프리킥 상황에서 호세 페드로 푸엔잘리다가 헤딩골을 터트렸지만, 추격할 시간이 부족했다.
아르헨티나는 볼 점유율에서 42-58로 밀렸지만, 슈팅 수에서는 16-9로 앞서며 칠레를 앞도했고, 결국 승점 3점을 가져갈 수 있었다.
앞서 열린 D조 다른 경기에서는 파나마가 볼리비아에 1-0으로 이겼다. 파나마는 올랜도의 캠핑 월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경기에서 1-1로 맞선 후반 42분 블라스 페레즈의 골에 힘입어 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 페레즈는 두 골을 터트리며 '맨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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