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태극 낭자들이 4개 대회 연속 승전보를 올리는데 실패했다.
6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 스톡턴 시뷰 호텔&골프 클럽(파71·6177야드)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숍라이트 LPGA 클래식’(총상금 150만 달러‥한화 약 17억 9000만원)은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의 우승으로 돌아갔다.
노르드크비스트는 대회 최종인 3라운드에서 7타를 줄이는데 성공했다. 최종 합계 17언더파 196타를 기록한 그는 노무라 하루(일본·16언더파)를 한 타 차로 앞서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2라운드에서 공동 2위에 올라 기대를 모은 최나연(29·SK 텔레콤)은 버디 2개를 잡았으나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범하면서 2오버파 73타에 그쳤다. 그는 최종 합계 9언더파 204타로 공동 11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태극 낭자 중에서는 김인경(28·한화)의 분발이 돋보였다. 그는 세 타를 줄이면서 10언더파 203타로 브리타니 랭, 애니 박(이상 미국), 미야자토 미카(일본), 크리스텔 부엘리용(네덜란드)과 함께 공동 6위에 올라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자신의 시즌 첫 ‘톱10’
[kjlf20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6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 스톡턴 시뷰 호텔&골프 클럽(파71·6177야드)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숍라이트 LPGA 클래식’(총상금 150만 달러‥한화 약 17억 9000만원)은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의 우승으로 돌아갔다.
노르드크비스트는 대회 최종인 3라운드에서 7타를 줄이는데 성공했다. 최종 합계 17언더파 196타를 기록한 그는 노무라 하루(일본·16언더파)를 한 타 차로 앞서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2라운드에서 공동 2위에 올라 기대를 모은 최나연(29·SK 텔레콤)은 버디 2개를 잡았으나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범하면서 2오버파 73타에 그쳤다. 그는 최종 합계 9언더파 204타로 공동 11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태극 낭자 중에서는 김인경(28·한화)의 분발이 돋보였다. 그는 세 타를 줄이면서 10언더파 203타로 브리타니 랭, 애니 박(이상 미국), 미야자토 미카(일본), 크리스텔 부엘리용(네덜란드)과 함께 공동 6위에 올라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자신의 시즌 첫 ‘톱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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