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근한 기자] 미네소타 내야수 에두아르도 누네즈가 1회 선두타자 인사이드 파크 홈런을 성공시켰다. 상대 우익수 브랜든 가이어가 공을 놓치는 실책성 플레이 속에 나온 행운의 홈런이었다.
누네즈는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 필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탬파베이와의 홈경기서 1회 홈런을 기록했다.
누네즈는 0-0으로 맞선 1회 선두타자로 상대 선발투수 맷 무어를 상대했다. 초구 스트라이크를 지켜 본 누네즈는 2구째 93마일 빠른 공을 밀어 쳤다. 이 공은 큼지막한 포물선을 형성하면서 우익수 가이어를 향해 날아갔다. 글러브로 들어갈 것 같았던 타구를 가이어가 놓치면서 반전이 일어났다.
가이어가 놓친 공이 글러브를 맞고 오른쪽 파울 라인 쪽으로 멀리 굴러간 것. 그 사이 누네즈는 2루를 돌아 3루에 도달했다. 미네소타 3루 코치는 또 다시 팔을 돌렸고 누네즈는 내친김에 홈까지 노렸다. 뒤늦게 공을 받은 1루수가 포수에게 공을 던졌지만 누네즈는 이미 슬라이딩으로 홈을 파고들었다. 누네즈는 비거리 106m의 인사이드 파크 홈런으로 시즌 6호 홈런에 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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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네즈는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 필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탬파베이와의 홈경기서 1회 홈런을 기록했다.
누네즈는 0-0으로 맞선 1회 선두타자로 상대 선발투수 맷 무어를 상대했다. 초구 스트라이크를 지켜 본 누네즈는 2구째 93마일 빠른 공을 밀어 쳤다. 이 공은 큼지막한 포물선을 형성하면서 우익수 가이어를 향해 날아갔다. 글러브로 들어갈 것 같았던 타구를 가이어가 놓치면서 반전이 일어났다.
가이어가 놓친 공이 글러브를 맞고 오른쪽 파울 라인 쪽으로 멀리 굴러간 것. 그 사이 누네즈는 2루를 돌아 3루에 도달했다. 미네소타 3루 코치는 또 다시 팔을 돌렸고 누네즈는 내친김에 홈까지 노렸다. 뒤늦게 공을 받은 1루수가 포수에게 공을 던졌지만 누네즈는 이미 슬라이딩으로 홈을 파고들었다. 누네즈는 비거리 106m의 인사이드 파크 홈런으로 시즌 6호 홈런에 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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