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의 내야수 윤석민(31)이 27일 1군에 합류한다.
염경엽 넥센 감독(48)은 26일 인터뷰에서 “내일(27일) 윤석민이 1군에 합류한다”라고 밝혔다. ‘계획대로’ 27일부터 열리는 kt 위즈와 수원 3연전에 가세한다.
윤석민은 지난 4월 5일 알렉스 마에스트리(31·한화 이글스)의 투구에 왼 손목을 맞았다. 왼 척곡 골절 진단으로 재활 치료를 했다.
재활 과정은 순조로웠다. 5월 들어 깁스를 풀고 고척과 화성을 오가며 운동을 시작했다. 그리고 타격 훈련을 마친 그는 24일부터 2군 경기를 뛰며 실전 감각을 키우고자 했다. 24일 경기가 우천 순연된 가운데 25일과 26일 2경기를 뛴 윤석민은 7타수 3안타 3타점을 기록했다.
한편, 지난 25일 고척 한화전에서 투구 도중 오른 팔꿈치 통증을 호소한 하영민(21)은 26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최원태(19)가 시즌 첫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염 감독은 최원태에 대해 “롱릴리프로 활용할 계획이다”라고 이야기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염경엽 넥센 감독(48)은 26일 인터뷰에서 “내일(27일) 윤석민이 1군에 합류한다”라고 밝혔다. ‘계획대로’ 27일부터 열리는 kt 위즈와 수원 3연전에 가세한다.
윤석민은 지난 4월 5일 알렉스 마에스트리(31·한화 이글스)의 투구에 왼 손목을 맞았다. 왼 척곡 골절 진단으로 재활 치료를 했다.
재활 과정은 순조로웠다. 5월 들어 깁스를 풀고 고척과 화성을 오가며 운동을 시작했다. 그리고 타격 훈련을 마친 그는 24일부터 2군 경기를 뛰며 실전 감각을 키우고자 했다. 24일 경기가 우천 순연된 가운데 25일과 26일 2경기를 뛴 윤석민은 7타수 3안타 3타점을 기록했다.
한편, 지난 25일 고척 한화전에서 투구 도중 오른 팔꿈치 통증을 호소한 하영민(21)은 26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최원태(19)가 시즌 첫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염 감독은 최원태에 대해 “롱릴리프로 활용할 계획이다”라고 이야기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