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윤진만 기자] FC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가 다음시즌에도 'MSN'과 함께 할 뜻을 분명히 했다.
조셉 마리아 바르토메우 회장은 세 선수가 바르사를 떠나는 일이 "불가능하다"고 최근 프랑스 라디오 방송 'RMC'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바르사의 재정 상황이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 네이마르의 연봉을 감당하기에 벅차고, 네이마르가 이적할 거라는 보도에 대한 정면 반박이다.
바르토메우 회장은 "수많은 클럽이 우리 선수들을 얻고 싶어 한다. 그건 당연한 일이다. 우리 선수들이 매우 뛰어나기 때문"이라며 "그러나 정작 그 선수들은 바르사 구단과 도시에서의 삶에 행복해한다. 누구도 떠나겠다고 요청한 적이 없다. 그들은 우리와 다음시즌에도 함께할 것"이라며 지난시즌에만 131골을 합작한 MSN이 해체하는 일은 없으리라 못 박았다.
메시가 최근 프랑스 파리에 아파트를 매입한 사실에 대해서는 "그건 정말 몰랐다. 파리가 아름다운 도시란 걸 메시가 알았던 모양이다. 좋은 일 아니겠는가"라고 너스레를 떨면서 "메시는 '휴가'때 파리로 갈 것이다. 좋은 일!"이라며 PSG(파리생제르맹)의 P자도 언급하지 않고, 이적설을 잠재웠다.
바르토메우 회장은 "몇 달 전 메시는 분명 바르사가 유럽 마지막 클럽이 될 거라 말했다"며 메시의 타클럽 이적을 상상조차 하지 않는다고 했다.
[yoonjinman@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셉 마리아 바르토메우 회장은 세 선수가 바르사를 떠나는 일이 "불가능하다"고 최근 프랑스 라디오 방송 'RMC'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바르사의 재정 상황이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 네이마르의 연봉을 감당하기에 벅차고, 네이마르가 이적할 거라는 보도에 대한 정면 반박이다.
바르토메우 회장은 "수많은 클럽이 우리 선수들을 얻고 싶어 한다. 그건 당연한 일이다. 우리 선수들이 매우 뛰어나기 때문"이라며 "그러나 정작 그 선수들은 바르사 구단과 도시에서의 삶에 행복해한다. 누구도 떠나겠다고 요청한 적이 없다. 그들은 우리와 다음시즌에도 함께할 것"이라며 지난시즌에만 131골을 합작한 MSN이 해체하는 일은 없으리라 못 박았다.
메시가 최근 프랑스 파리에 아파트를 매입한 사실에 대해서는 "그건 정말 몰랐다. 파리가 아름다운 도시란 걸 메시가 알았던 모양이다. 좋은 일 아니겠는가"라고 너스레를 떨면서 "메시는 '휴가'때 파리로 갈 것이다. 좋은 일!"이라며 PSG(파리생제르맹)의 P자도 언급하지 않고, 이적설을 잠재웠다.
바르토메우 회장은 "몇 달 전 메시는 분명 바르사가 유럽 마지막 클럽이 될 거라 말했다"며 메시의 타클럽 이적을 상상조차 하지 않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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