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윤진만 기자] 보루시아도르트문트 소속이던 독일 대표 수비수 마츠 훔멜스(27)가 바이에른뮌헨에 입단했다.
24일(한국시간) 칼 하인츠 루메니게 구단 회장과 나란히 앉아 5년 계약서에 정식 서명하며 ‘바이에른맨’으로 거듭났다.
훔멜스는 지난시즌 막바지 고향팀 바이에른으로 떠나고 싶다고 말했고, 구단간 원활한 협상 끝에 이적료 3500만 유로(언론 추정)에 이적이 성사했다.
“2008년 이곳을 떠날 때도 그랬지만, 도르트문트에 작별하는 것도 힘든 일”이라는 훔멜스는 “바이에른과 함께할 모든 것들을 고대한다”고 입단 소감을 말했다.
훔멜스는 1995년 바이에른 유스에 입단, 2군을 거쳐 2007년 1군에 데뷔했다. 허나 주전을 꿰차지 못했고, 2008년 도르트문트로 둥지를 옮겼다.
도르트문트에서 위르겐 클롭 현 감독과 함께 2010-11, 2011-12 두 시즌 연속 분데스리가 우승, 2011-12 DFB포칼 우승, 2012-13 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등을 이끌며 리그 최고 수비수로 부상했다.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선 주전 수비수로 독일의 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yoonjinman@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4일(한국시간) 칼 하인츠 루메니게 구단 회장과 나란히 앉아 5년 계약서에 정식 서명하며 ‘바이에른맨’으로 거듭났다.
훔멜스는 지난시즌 막바지 고향팀 바이에른으로 떠나고 싶다고 말했고, 구단간 원활한 협상 끝에 이적료 3500만 유로(언론 추정)에 이적이 성사했다.
“2008년 이곳을 떠날 때도 그랬지만, 도르트문트에 작별하는 것도 힘든 일”이라는 훔멜스는 “바이에른과 함께할 모든 것들을 고대한다”고 입단 소감을 말했다.
훔멜스는 1995년 바이에른 유스에 입단, 2군을 거쳐 2007년 1군에 데뷔했다. 허나 주전을 꿰차지 못했고, 2008년 도르트문트로 둥지를 옮겼다.
도르트문트에서 위르겐 클롭 현 감독과 함께 2010-11, 2011-12 두 시즌 연속 분데스리가 우승, 2011-12 DFB포칼 우승, 2012-13 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등을 이끌며 리그 최고 수비수로 부상했다.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선 주전 수비수로 독일의 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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