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황석조 기자] 류중일 감독이 주축 선수들의 복귀시기에 대해 다소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몸상태가 100%가 되야 부를 것임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삼성은 10일 잠실구장에서 LG와 시즌 세 번째 경기를 가진다. 지난 첫 시리즈 맞대결에서는 1승1패로 호각세를 이뤘다.
지난 주 SK와의 홈 시리즈서 위닝시리즈를 달성하며 기분 좋게 한 주를 마무리했지만 삼성은 여전히 부상선수가 많아 고민이 크다. 주축 투수인 차우찬과 콜린 벨레스터가 부상으로 로테이션에 빠져있다. 이들을 대신할 김건한도 첫 등판 이후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으며 장필준도 합격점을 받지 못했다. 공격의 핵인 박한이와 외인타자 아롬 발디리스도 전력에서 이탈했다.
그럼에도 류중일 감독은 부상 선수들이 완벽해질 때까지 기다릴 것임을 강조했다. 10일 경기 전 취재진을 만난 류 감독은 “(박)한이는 조금 더 기다려야 한다. (차)우찬이도 조금 더 기다려봐야 할 것 같다”고 현 상황을 설명했다. 다소 시간이 걸릴 것 같다는 의미.
그는 “차우찬-발디리스-김상수 등이 빨리 돌아와야 하지 않겠냐”고 말하면서도 ”그렇지만 완벽해져야 부를 것이다. 참지 못하고 하루 이틀 먼저 기용하면 재발할 수 있다. 더 좋지 않은 결과가 이어진다”고 부상선수 복귀 원칙을 밝혔다. 시점에 대한 추가질문에는 “선수 본인이 100%라고 말할 정도가 되야 1군에 부를 것이다”고 거듭 강조했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삼성은 10일 잠실구장에서 LG와 시즌 세 번째 경기를 가진다. 지난 첫 시리즈 맞대결에서는 1승1패로 호각세를 이뤘다.
지난 주 SK와의 홈 시리즈서 위닝시리즈를 달성하며 기분 좋게 한 주를 마무리했지만 삼성은 여전히 부상선수가 많아 고민이 크다. 주축 투수인 차우찬과 콜린 벨레스터가 부상으로 로테이션에 빠져있다. 이들을 대신할 김건한도 첫 등판 이후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으며 장필준도 합격점을 받지 못했다. 공격의 핵인 박한이와 외인타자 아롬 발디리스도 전력에서 이탈했다.
그럼에도 류중일 감독은 부상 선수들이 완벽해질 때까지 기다릴 것임을 강조했다. 10일 경기 전 취재진을 만난 류 감독은 “(박)한이는 조금 더 기다려야 한다. (차)우찬이도 조금 더 기다려봐야 할 것 같다”고 현 상황을 설명했다. 다소 시간이 걸릴 것 같다는 의미.
그는 “차우찬-발디리스-김상수 등이 빨리 돌아와야 하지 않겠냐”고 말하면서도 ”그렇지만 완벽해져야 부를 것이다. 참지 못하고 하루 이틀 먼저 기용하면 재발할 수 있다. 더 좋지 않은 결과가 이어진다”고 부상선수 복귀 원칙을 밝혔다. 시점에 대한 추가질문에는 “선수 본인이 100%라고 말할 정도가 되야 1군에 부를 것이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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